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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나, 큰 웃음 선사하며 총 900만원 기부까지! 정규편성 가능성↑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BS 파일럿 예능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 웃음도 잡고, 기부도 하는 신개념 PPL 예능으로 주목받으며 화제 속에 2회 방송을 끝마쳤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봄철 ‘주꾸미 축제’를 진행하지 못한 충남 보령을 찾아 ‘주꾸미 먹방’을 선보였다. “먹는 건 자신있다”는 송가인은 주꾸미를 먹자마자 “인생 주꾸미”라며 흡족해했고, 즉석에서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부르며 흥을 이끌어냈다.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은 개인전 PPL 미션에 돌입했다. 장도연은 ‘채끝 짜파구리’를 끓여서 먹이고 “우리 한우가 최고야” 멘트를 들어야 했고, 양세형은 장도연에게 겨드랑이 및 발바닥 마사지 해주기, 유세윤은 변기 2개 청소, 김동현은 파전 공중돌리기 하며 멘트 10회, 김재환은 무선 청소기로 수박 10통 옮기기 미션이었다.

특히, 송가인은 비염 치료기를 뽑아 3분 착용 후 깨끗한 콧바람으로 촛불 10개끄기라는 고난이도 미션에 “진짜 꼴등하겠다”고 난감해했다. 송가인은 마음을 가다듬고 사전작업을 마친 후, 촛불끄기 미션에 도전했지만, 촛불이 9개만 꺼지며 PPL 미션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양세형의 차지였다. 양세형은 100만원을 거머쥐었고, 지난 방송 꼴등이었던 김재환이 3등, 장도연 4등, 유세윤 5등, 김동현이 꼴찌였다.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단체전 미션도 진행했다. 압박 스타킹을 신은 채, 손을 대지 않고 발로 스타킹을 벗겨내면 모델료를 업그레이드 해 기부 할 수 있다. 개인전과는 다르게 멤버 모두가 합심해 미션을 성공시켰고, 총 902만 5천원을 적립해 기부했다.

한편, ‘PPL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색다른 상상력에서 출발한 ‘착한 PPL 버라이어티 예능’인 ‘텔레그나’는 2주 방송을 거치며 유쾌한 웃음은 물론, 기부도 할 수 있는 공익적인 가치까지 창출해내며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단순한 제품 PPL을 넘어서서 홍보가 필요한 중소기업 제품들, 지자체 농산물까지 PPL 범위를 넓히며 ‘선한 영향력’을 구축했고, 시청자들에게는 PPL을 웃음 소재로 활용해 큰 웃음을 주며 모두가 윈윈이 되는 의미 있는 예능 장르를 만들어내 정규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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