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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예비사위 박성광의 진심 담긴 손편지 ‘뭉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박성광이 예비 장인어른, 장모님을 향해 쓴 진심을 담은 손편지가 감동을 선사하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6.4%(수도권 2부 기준)로 굳건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 1.9%를 기록했고, 예비사위 박성광이 장인어른, 장모님을 향해 쓴 손편지를 낭독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7%까지 올랐다.

이날 예비부부 박성광, 이솔이는 신혼집 입주 지연 소식을 전하기 위해 처가댁에 방문했다. 박성광은 “코로나 때문에 입주가 한달 반 정도 미뤄질 것 같다”라며 예비 장인어른, 장모님을 향해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솔이父는 “괜찮다. 사는 게 뜻대로만 되면 얼마나 행복하냐”라고 하는가 하면 “이 집 내달라고?”라며 유머러스하게 넘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솔이母의 ‘사위 사랑’이 가득 담긴 밥상으로 식사를 하던 중, 이솔이母는 “왜 ‘결혼하겠습니다. 허락해주십시오’ 이런 얘기를 한 번도 안 하냐. 어떻게 된 거냐”라고 해 박성광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곧이어 박성광은 능청스럽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솔이 저에게 주십시오. 행복하게 해주겠습니다”라고 해 장모님의 ‘찐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솔이父는 “내가 허락 안했잖아”라며 체력 테스트를 제안했다. 이에 즉석에서 팔굽혀 펴기와 중심잡기 대결이 펼쳐졌고, 두 번의 대결에서 박성광이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성광은 “제가 솔이를 가져야 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대결 전 자신감을 드러냈던 이솔이父는 결국 “데려가 데려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박성광은 예비 장인어른, 장모님에게 진심이 담긴 깜짝 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안겼다. 박성광은 “당신 삶에 가장 소중한 보물을 내어주신 당신께. 먼저 사랑한다고 해주신 아버님, 항상 우리 사위가 최고라 해주신 장모님 두 분 다 사랑합니다. 제 눈에도 이렇게 예쁜데 두 분에겐 얼마나 예쁜 아이였을까요. 그런 아이가 벌써 커서 시집간다고 하니 조금은 서운하시죠. 솔이 방이 휑하니 비워지면 더더욱 보고싶고 실감나시겠네요. 허전하지 않게 박서방이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듣던 이솔이는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진심이 느껴지는 손편지에 이솔이의 부모님 역시 감정이 복받친 듯 했고, 특히 내내 유쾌함을 드러냈던 이솔이父가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이날 박성광이 예비 장인어른, 장모님을 향해 진심 담긴 손편지를 낭독하는 장면은 감동을 선사하며 분당 시청률 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첫 동반 CF 촬영에 나섰다. 특히, 데뷔 20년 만에 첫 CF라는 진태현은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진태현은 “아내가 결혼 후 첫 광고에 출연해 너무 뿌듯하다. 아내가 결혼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했으면 좋겠다”라며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광고 촬영 전 미용실에서 만난 김숙은 진태현을 향해 “악역만 안 나오면 된다. 가식적으로”라며 CF 촬영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본격적인 CF 촬영이 시작됐다. “전 NG가 없다. 한 방에 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진태현은 ‘악역 미소’를 버리지 못해 연이어 NG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차례의 NG 끝에 완벽히 적응한 진태현, 박시은은 속전속결로 CF 촬영을 마쳤다.

이날 하재숙은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변신한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다이빙을 위해 하재숙의 제자들이 총출동했고, 다이빙 강사 4년 차 하재숙은 순식간에 ‘호랑이 하강사’로 변신, 제자들의 컨디션, 수신호, 장비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엄격한 베테랑 강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그동안 남편 이준행 앞에서 달달하기만 했던 하재숙은 자신을 챙기는 이준행에게 “애들 챙겨라”라며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바다로 입수한 하재숙과 이준행은 제자들을 이끌고 문어, 군소 등 바다 생물들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티격태격 장난치며 수중 데이트를 즐기던 중, 이준행은 수심 10m에서 호흡기를 떼고 ‘수중키스’를 시도해 하재숙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재숙은 쑥스러운 탓인지 거절했지만 기쁨의 몸짓(?)을 보냈고, 이준행은 노트에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적으며 명불허전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에 하재숙은 ‘애들 좀 챙겨요’라는 반전 답글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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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