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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박하나, 7년 전 비밀 폭로! 복수 재시동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파혼을 선언한 강태인(고세원)은 부모님까지 위협한 최준혁(강성민)에게 강력한 반격을 예고했다. 최영국(송민형)의 차명계좌를 조사해 사소한 비리 하나까지도 모조리 파헤치겠다 선언한 것. 최준혁은 한 발 앞서 차명계좌에 손을 썼지만, 그도 미처 몰랐던 계좌가 하나 더 있었다. 필리핀으로 거액을 송금한 기록이 뒤늦게 발견됐는데, 일전에 최영국이 통화했던 의문의 남자가 필리핀에 있었다는 점으로 미뤄보아, 이 사안이 훗날 그의 아킬레스건이 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한편, 강일섭(강신일)은 연두심(이칸희)이 친아들의 백일사진을 보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에 그녀의 아들을 찾아 나섰다. 수소문 끝에 그 아들이 한회장(길용우)의 자식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회장에게 백일 사진을 보여주며 재차 물었지만, 한지훈(이창욱)이 맞다는 확인까지 받았다. 그제야 강태인이 연두심과 한지훈 때문에 파혼했음을 깨닫게 됐다.

강태인이 차은동(박하나) 때문에 파혼을 결정했다고 생각한 한서주(김혜지)와 최명희(김나운)에게 오혜원(박영린)이 접근했다. 7년 전 임신 중절 사실을 알고 자신을 위협했던 차은동이 앞으로도 어떤 변수가 될지 불안했기 때문. 미리 그 싹을 없애야 했다. 그녀는 최명희에게 차은동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다.

작전에 들어간 오혜원은 차은동을 의도적으로 자극, 최준혁 일가에 복수하겠다는 계획을 스스로 인정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최명희는 딸 한서주를 건드린 대가를 이제부터 치르게 될 것이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차은동도 회심의 카드를 꺼냈다. “한회장님이 어떻게 살아나셨는지 아시나요? 강태인 아버지가 이식 받을 심장 뺏어서 회장님 살린 겁니다”라며 7년 전 심장 수술의 진실을 폭로했다. 최준혁 일가의 명운이 걸린 폭로 앞에서 과연 최명희는 어떤 판단을 내릴까. 위기를 맞았던 차은동의 복수가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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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