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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3차티저, 연봉 5천 때문에 출마한 나나? ‘신박한 웃음 예고’

‘출사표’ 3차티저, 구의원 도전 나나 ‘어이없는데 벌써 재미있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출사표’ 3차 티저가 공개됐다.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가 첫 방송된다. ‘출사표’는 2020년 여름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 귀여운 설렘을 동시에 안겨줄 드라마로 주목받는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17일 드디어 ‘출사표’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출사표’ 3차 티저는 드라마의 본격적인 스토리를 보여주며 흥미를 유발한다. 침대에 누운 나나(구세라 역)는 “5천만원짜리 로또, 5천만원짜리 로또”를 중얼거린다. 그런 나나 위로 ‘구의원’, ‘평균 연봉 4,307만원’, ‘1년에 90일 출근’, ‘신의 직장(당선만 되면)’ 등 문구가 꽂힌다. ‘29세 No job’인 나나의 머릿속에 당선만 되면 신의 직장인 구의원이 떠나질 않는 것.

결국 나나는 자신만의 계산법으로 어이없어하는 친구들까지 설득하며 구의원에 입후보한다. 이를 본 박성훈(서공명 역)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나나는 극중 이름처럼 굳세게 ‘할 수 있다, 구세라’를 외치며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의 박성훈은 “연봉 5천 때문에 출마하는 건 아니죠?”라고 묻지만, 나나는 “맞는데요”라고 단칼에 답한다.

누가 봐도 황당한 계산과 발상. 그러나 1초의 망설임도 없는 나나의 대답에 박성훈은 “대체 뭐하는 인간이야?”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그저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속 나나와 박성훈의 극과 극 온도차가 호기심과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출사표’ 3차 티저가 마무리된다.

무엇보다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를 던지는 주인공의 스토리가 톡톡 튀면서도 압축적으로 그려져 눈길을 끈다. 여기에 유쾌하고 신박한 나나, 까칠한데 허당인 박성훈의 절묘한 조합이 기막힌 웃음을 기대하게 했다. 캐릭터와 찰떡같은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활약도 흥미진진하다. 35초라는 비교적 짧은 분량에도 스토리, 캐릭터, 배우들의 매력까지 보여준 ‘출사표’가 본 드라마에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궁금하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 로코이다. ‘영혼수선공’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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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