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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노래, 최수종이 만난 유명 호텔 전속 ‘노래하는 사회자’는 누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 6월 말 첫 방송을 시작으로 2개월간 달려온 KBS 1TV "한국인의 노래"가 어느덧 마지막 노래 배달을 앞두고 있다.

"한국인의 노래"는 MC 최수종이 노래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김호중이 강력 추천한 ‘실력파 발라더’ 임수현 씨의 사연과 노래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오늘인 21일 방송되는 "한국인의 노래"에서는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부산 동래구의 한 이벤트 회사 사무실을 찾은 MC 최수종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곳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부산의 유명 호텔 전속 MC로 돌잔치와 결혼식 사회뿐만 아니라 축가까지 직접 부르는 ‘노래하는 사회자’라는 소식이다. 한때 가수를 꿈꾸며 무작정 상경하기도 했던 주인공이 실패를 딛고 노래하는 사회자로 관객들에 감동을 전하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주인공은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로 첫사랑과의 사연을 소개한다. 당시 자신의 노래를 듣고 첫사랑이 눈물을 흘리는 걸 보며, 노래가 주는 감동에 희열을 느끼게 되었다고 밝힌다.

이후 노래의 꿈을 안고 서울로 향한 주인공은 고시원에 살며 한 달 생활비로 5만 원을 썼다고 밝혀 최수종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간절했던 마음과 달리 입시 결과는 좋지 않았고, 마지막 시험에서도 불합격을 직감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주인공의 고백에 MC 최수종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평소 유쾌한 말솜씨로 지인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던 주인공은 이를 눈여겨본 당시 여자친구의 권유로 사회자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비록 공연 무대는 아니지만, 무대에 서는 것 자체로 좋았다는 주인공.

모든 역경을 딛고 유명 호텔 전속 사회자가 된 주인공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노래는 어떤 곡일지,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인의 노래" 마지막 회는 오늘인 21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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