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앨범, 데스로우 30주년 기념 스눕독 데뷔 앨범 ‘도기스타일’ 출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별도의 전용 플레이어 구매 없이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아티스트의 음악, 사진, 영상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뮤즈라이브의 차세대 음반 '키트앨범'이 데스로우(Death Row Records) 30주년을 기념해 미국 힙합 레전드 스눕독(Snoop Dogg)의 데뷔 앨범 '도기스타일(Doggystyl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총 누적 판매량 1100만 장, 빌보드 200(앨범 차트) 1위라는 힙합 음반의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스눕독의 데뷔 앨범 '도기스타일'이 그저 노래를 듣고 소장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기존 음반이 아닌,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음악, 사진, 영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실물 음반인 '키트앨범'으로 출시됐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 있다.

키트앨범은 특히 '아티스트 음성 제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닥터 드레의 훌륭한 G-funk 비트로 구성된 도기스타일 앨범 수록곡 전곡의 인스트루먼탈 베이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키트앨범에서 제공되는 스튜디오 기능은 이 인스트루먼탈 베이스로 사용자가 직접 원곡 반주 위에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영상을 녹화 할 수 있어 2차 콘텐츠 제작에도 유용하다.

키트앨범 측은 이 기능을 활용한 글로벌 랩 컴피티션을 11월 24일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개최한다.

스눕독과 닥터드레를 프로듀싱했던 프로듀서이자 현재 데스로우 레코즈 대표인 존 페인(John Payne)이 직접 심사할 뿐만 아니라, 우승자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을 제공하는 이번 랩 배틀은, '도기스타일' 키트앨범 내 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 앨범 내 8번 트랙 곡인 'Who Am I'으로 참여할 수 있다.

키트앨범은 K-컬쳐를 선도하는 뉴 미디어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이번 스눕독 앨범을 필두로 미국, 유럽 등지의 유수한 해외 아티스트들의 앨범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리한 사용감과 활용도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피지컬적인 만족감으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스눕독의 '도기스타일' 키트앨범은 24일부터 키트앨범 공식몰과 데스로우 웹사이트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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