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윈드오케스트라 109회 정기연주회 개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대한민국 관악 오케스트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109번째 정기연주회가 12월 12일(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창단 지휘자 서현석, 팔순기념 음악회'로 지휘 서현석(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명예지휘자)을 필두로, 해설 성굉모(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가야금 윤소현(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강사), 마림바 심선민(국립 강원대학교 교수), 트럼펫터 김성원(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중등부 1위), 서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연말을 장식할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 첫 곡은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운명의 힘'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서순정의 25현 가야금 협주곡 '뱃노래'로 가야금 연주자 윤소현이 협연하며, △페스킨의 '트럼펫 협주곡 1번'을 트럼펫터 김성원이 함께한다. 마지막 곡으로는 한국의 민요와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곡을 남긴 △우종갑의 '관악합주를 위한 판타지'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군악대에 근무하며 한국의 아리랑에 큰 감명을 받고, 작곡가로 왕성하게 활동한 챈스의 △아리랑 '한국민요 변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어 △리드의 '마림바와 관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대한민국 대표 타악기 연주자 심선민이 함께하며, △스파크의 '씨어터 뮤직'으로 웅장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올해로 48년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유구한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1974년 한국음악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관악기의 힘 있고 깊은 사운드를 매력적으로 구현해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창단 이래로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는 물론, 특별 연주, 야외 연주, 방송사 및 초청 연주 등 연간 30여 회의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더블유씨엔코리아가 주관하며, 서울문화재단, 우도산기가 후원하고, 폴라리스, 삼진스틸산업, 알파지이테크, 뉴데이, 서우시스템즈가 협찬한다.

티켓은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세종문화회관, 인터파크로 예매할 수 있고, 초,중,고,대학생, 장애인/국가유공자는 50% 할인된다. 공연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


미디어

더보기
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경영층 주도 특별 안전 점검 실시 포스코이앤씨가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혹서기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경영층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시설 구축 상태를 점검했다. 그리고 전국 현장의 일일 단위 기상 모니터링을 통한 폭염 단계별 작업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휴식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장별로 폭염을 대비한 충분한 수량의 보냉 장구와 휴게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2023년부터 도입한 친환경 휴게시설을 현장에 설치했고,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현장에는 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이동 쿨 쉼터’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 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 건강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해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 근로자는 매일 혈압, 체온, 혈관 관리 체크 등을 실시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작업 거부권 안내도 병행해 근로자들의 건강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해외결제 특화 ‘B-GLOBAL(체크)’ 카드 출시...광고비 결제 시 비용 절감 기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해외광고비 등 해외 가맹점 이용이 많은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결제 특화 신상품 ‘B-GLOBAL(체크)’ 카드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B-GLOBAL(체크)’ 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은 2%, 법인사업자는 0.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모두 0.1%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기업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개인사업자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1%의 캐시백을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법인사업자가 소기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중소기업 확인서[소기업(소상공인)]’를 발급받아 영업점에 제출해야 한다. 카드 발급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사업자는 기업스마트뱅킹, 기업인터넷뱅킹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마케팅 및 결제 수요가 증가하는 국내기업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