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TZ82에서 국제 스포츠 전문가로 꿈을 키워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코로나19로 국가 간 민간 교류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온라인으로 '올림픽 수도' 로잔의 국제 스포츠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쌍방향 네트워크 교육 플랫폼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스포티즘82(SPTZ82, 이하 스포티즘82)는 18일 온라인 공식 플랫폼을 론칭했다. 스포티즘82는 대한민국(82), 스포츠(SPT)를 끝까지 연결해(-Z) 체계화된 스포츠 세상(ISM)을 목표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다양한 실무를 경험한 최지아 대표가 지난해 3월 설립했다.

회사 설립과 동시에 스위스 로잔연방 공과대학 국제스포츠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AISTS)과 한국체육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면서 이번 온라인 플랫폼 론칭을 통해 국제 스포츠 인재 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스포티즘82는 이번 온라인 공식 플랫폼 출범을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앞으로 국내에서 열릴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스포츠 현장에 필요한 인력의 실무 교육과 고용, 관련 업계 네트워크 협력이 선순환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스위스 로잔에 설립한 AISTS의 스포츠 이벤트 조직 및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해 스위스에 가지 않고도 국제 스포츠 대회의 세부 분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관심을 끈다.

이를 통해 국제 스포츠 이벤트 및 분야별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국내,외 현장 실무자 교류를 통해 스포츠 인력 수요자와 공급자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지속적인 유대와 정보 교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포티즘82 최지아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 스포츠 대회 이후 발생한 스포츠 유산, 그 중에서도 인적 유산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용이 부족했다'며 '국제대회 이후 벌어지는 국내 전문 인력의 경력 단절과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국제 스포츠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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