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북스, ‘2022 SF 오디오 스토리 어워즈’ 개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베스트셀러 종합출판사 다산북스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오디오 콘텐츠를 선발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제는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 IP의 확장성이 주목받는 시대다. 이에 공동 주관사인 다산북스와 밀리의 서재는 이번을 계기로 독자에게 호응하는 오디오 콘텐츠를 발굴해 오디오북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어워즈에 선발된 SF 소설은 오디오북 퍼스트로 출시된다는 점이 기존 공모전과 다른 차별화 포인트다.

모든 수상작은 오디오북, 종이책, 전자책으로 출간되고, 추가로 다양한 콘텐츠(영상, 웹툰 등)로 출시될 검토 기회를 얻는다. 이 어워즈는 오디오북 분야에서 처음 시도되는 공모전으로 앞으로 규모가 커질 오디오북 시장에 발맞춰 콘텐츠 다양화를 꾀한다는 의의가 있다.

어워즈에서 또 눈에 띄는 점은 진행 방식이다. 대상 수상작을 선정할 때 독자들이 직접 맘에 드는 작품에 투표하는 독자 참여 방식을 채택해 공모전에 참신함과 역동성을 부여한다. 접수된 응모작 중에서는 총 3차로 나눠 2개 작품씩 우수상을 발표하고, 독자들이 밀리의 서재 앱에서 오디오북을 실시간으로 듣도록 공개한다. 심사위원의 심사평도 함께 밝혀 공신력을 높인다. 마지막 3차 발표 이후 밀리의 서재에서 독자 투표를 진행한 뒤 심사위원단의 최종심 결과와 합산해 대상 1편을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SF 중단편 소설로, 당선작은 밀리의 서재 플랫폼에서 오디오북으로 먼저 출시한 다음 종이책과 전자책을 출간한다.

응모는 기성과 신인 작가 누구라도 할 수 있으며, 분량은 중단편 부문 200자 원고지 기준 100~200매 내외다. 공모전 총상금은 2000만원으로 대상(1편)은 1000만원, 우수상(5편)은 각 200만원이다. 인세는 향후 별도로 지급한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이메일로만 받는다.

참가는 다산북스 블로그나 홈페이지 또는 밀리의 서재 플랫폼 내 어워즈 안내 페이지에서 별도 참가 신청서와 원고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원고 마감은 2022년 5월 30일로, 같은 해 6월부터 8월까지 우수상 선정과 독자 투표, 최종 대상 발표를 진행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다산북스 블로그/홈페이지 또는 밀리의 서재 플랫폼의 SF 오디오 스토리 어워즈 안내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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