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제2회 비블리오 배틀, 화성 북 올림픽’ 참가자 모집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제2회 비블리오 배틀, 화성 북(book) 올림픽' 개최에 앞서 8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참가할 시민 리더(Reader)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비블리오 배틀(Biblio Battle)'이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Biblio)'와 대결을 의미하는 '배틀(Battle)'의 합성어로, 분야별 리더(Reader)가 5분 동안 책을 소개하고, 시민평가단이 가장 읽고 싶은 책을 현장 투표해 '챔피언 북'을 선정하는 서평 게임이다.

'제2회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 올림픽'은 온라인으로 예선 참가자를 모집하고, 심의를 마친 후 본선과 결승전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최종 챔피언 북을 선정한다.

운영 대상은 초등(4~6학년),청소년,일반부 세 분야며, 참가 희망자는 화성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추천하는 책의 소개를 영상 파일의 형태로 만들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책을 소개하는 영상은 초등부는 3분, 청소년,일반은 5분 이내 분량으로 책을 들고 책에 대한 감상, 추천 이유, 책에 얽힌 사연 등을 자유롭게 소개하면 된다.

예선 참가자는 분야별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예선 결과 발표는 10월 14일(금)이다. 이후 본선과 결승전은 11월까지 초등, 청소년, 일반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챔피언 북 선정은 결승전에 참여하는 시민평가단의 토론과 현장 투표로 이뤄지며, 시민평가단은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챔피언 북을 소개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기념품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화성시문화재단은 리더상, 우수상 등을 마련해 많은 참가자와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화성시 도서관 담당자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책 배틀이라는 게임 형식의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기획했다'며 '제2회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 올림픽이 화성 시민 누구나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 그리고 성숙한 토론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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