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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는 ‘제2회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하나아트버스’ 개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과 함께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제2회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발달장애인 예술인의 작품 활동 영역 확대와 인턴십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소외계층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12월 19일(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부문을 신설해 아동, 청소년, 성인 세 부문에 해당하는 발달장애인 예술인의 회화, 디지털 분야 작품을 공모한다. 접수된 작품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응용미술교육과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총 30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입선 5명을 시상한다. 성인 수상자 중 4명에게는 스프링샤인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스프링샤인은 2016년 설립돼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육성해온 사회적기업으로,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아트 굿즈와 IP 등으로 제작해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스프링샤인은 지난 1회 하나 아트버스 수상자를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인턴십 참여자 가운데 다수가 스프링샤인 전속 작가로 채용돼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제1회 하나아트버스 최우수상 수상자이며 자폐성 발달장애인인 강동우(25) 작가는 인턴십을 계기로 스프링샤인에서 웹툰 작가로 데뷔, 발달장애인 주인공의 취업기를 다룬 웹툰 작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는 '제2회 하나 아트버스는 아동, 청소년, 성인으로 모집 부문의 폭을 넓힌 만큼 모든 연령층의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하고, 작품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숨은 원석 같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제2회 하나아트버스 참여를 독려하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4월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의 프리뷰 전시를 비롯해 7월 오프라인 전시회 및 온라인 전시, 수상 작품 아트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후속 행사가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모전 모집 일정은 2022년 12월 19일(월)부터 2023년 2월 19일(일)까지이며, 스프링샤인 홈페이지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자세한 모집 요강과 접수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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