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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 청년 활동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 찾는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지역의 청년 활동을 재조명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지역-청년 상생을 위한 민,관협력방안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5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국회의원, 지역 전문가, 청년 전문가, 청년 등 민,관 영역의 다양한 활동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삼성생명과 행정안전부가 후원, 사회연대은행과 지역 청년 활동 단체인 청년희망팩토리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이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사회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청년 활동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생명은 5년간 매년 10억원씩 지원한다. 사회연대은행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41개의 지역 청년 활동가 단체를 선발, 지원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행안부 지역활성화정책과 김형균 사무관이 '지역 문제 해결 관련 행안부 추진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동양대 황종규 교수가 '지역 청년 지원사업 의미와 효과'에 대해서 발표한다. 경상남도 의령 '천율' 송진호 대표, 경기도 양주 'YAL 청년망고' 김태욱 대표는 지역 청년 활동가로서 '청년이 해결하는 지역 문제' 사례를 공유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황석영 제주더큰내일센터 센터장을 좌장으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류인선 임팩트스퀘어 로컬부문 실장,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이찬슬 뜨거운 상징 대표가 '지역 문제 해결과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청중들의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지역 및 청년 지원사업 연구자, 활동가, 정책 관계자를 포함해 지역 사회 내 청년 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참여는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 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약 3000개 업체에 약 900억원 자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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