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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 3년 만에 축제현장 자원활동가 100명 모집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舊 하이서울페스티벌)을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100명을 7월 30일(일)까지 모집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해 2016년 거리예술축제로의 정체성 확립에 성공함으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서울거리예술축제'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서울광장 일대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활동 기간과 축제 기간에 활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자원활동가에 지원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사람을 선발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자원활동가 모집을 3년 만에 재개한다. 자원활동가에 선정되면 8월 중 열리는 발대식과 파트별 교육에 필수 참여해야 하며, 9월 내 역량 교육과 사전활동을 거쳐 축제 현장에서 10시간 이상 활동한 후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의 자원활동가는 축제 기간 동안 공연,프로그램 지원, 현장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10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참여했고, 2023년에는 100명의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선정자 대상 발대식은 8월 19일(토) 안전교육을 겸해 개최되며, 같은 달 26일(토) 파트별 교육을 받고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 열리는 축제에서 활동하게 된다. 9월 초 역량 교육과 일부 분야의 사전활동도 예정돼 있다. 

 

모집 분야는 현장운영(80명), 홍보/아카이빙(20명) 등 2개 분야며, 활동 우수자 대상 표창과 역량 교육 등 미래의 축제기획자를 위한 특전을 제공한다. 

 

'현장운영' 분야는 국내외 공연 및 전문가 프로그램의 현장 보조, 수행 통역, 일정 관리를 담당하고 현장 구역별로 관람객과 시민의 동선을 안내한다. 현장운영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홍보,아카이빙' 분야는 축제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축제 현장 곳곳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한다. 

 

자원봉사 시간, 활동 인증서와 함께 축제 기간 중 활동 물품과 식사, 소정의 교통비가 제공된다. 더불어 활동 우수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올해는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축제 실무 교육 등 역량 교육을 추가로 제공해 미래의 축제 기획자를 꿈꾸는 이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자원활동가 지원은 7월 30일(일) 자정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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