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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애드인텔, 2023 상반기 광고 지출액 가장 큰 업종은 ‘식품업’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아시아 지역 종합 광고비 모니터링 서비스 닐슨애드인텔(Nielsen Ad Intel)이 2023년 상반기 업종별,기업별 국내 시장 광고 지출액 순위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닐슨애드인텔의 크로스 플랫폼 광고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하며 TV 및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전통매체와 디지털 동영상, 디지털 배너 등 뉴미디어 전반의 광고비 지출 내역을 바탕으로 산출됐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광고 지출액이 가장 큰 업종은 식품업(약 644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증권,보험을 포함한 금융업계와 컴퓨터,통신업계가 각각 약 6361억원, 약 4782억원으로 3위 안에 들었다. 

 

닐슨애드인텔은 2023년 상반기 기업별 국내 시장 광고 지출액 순위도 함께 공개했다. 2022년 하반기에 이어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광고주 자리를 지켰으며 하이트진로와 LG전자가 뒤를 이었다. 글로벌 기업 중에는 맥도날드와 애플, 코카콜라, 샤넬이 국내 광고비 지출액 규모 20위권 내에 포함됐다. 

 

닐슨미디어 아론 릭비(Aaron Rigby) 아시아 지역 상무이사는 '오늘날 소비자는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수많은 콘텐츠를 접하고 있다'며 '닐슨애드인텔은 최신 데이터를 꾸준히 확보,제공해 광고 시장에 대한 브랜드와 매체사의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닐슨미디어코리아 차용훈 본부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시장 속에서 브랜드와 매체사가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광고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최적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TV, 오디오, 디지털, 인쇄, 옥외 및 영화관 전반을 아우르는 닐슨애드인텔의 데이터와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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