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현장 중심의 안전 및 품질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우수 협력사 소장 포상제도’에 따라, 29일(금)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첫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번 제도는 협력사 소장의 현장 수행역량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8명의 최우수 소장이 참석해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받았으며,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본부 경영진과 최우수 협력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자리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함께 나눴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건설업은 사람이 중심인 산업인 만큼, 현장의 리더인 소장님의 전문성과 판단력, 책임감이 곧 현대건설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산업 전환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국내 사업장 중 발주 규모 상위 8개 공종(토공,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11일(현지시간) 나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재생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 2025’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전시 주제는 ‘One Stop ESS Solutions - Engineered, Delivered, Serviced for the North American Market’으로 북미 내 배터리 ‘설계-생산-운송-서비스’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Value Chain)을 아우르는 유일한 배터리 선도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히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을 넘어 북미 ESS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IRA(Inflation Reduction Act, 인플레이션 감축법) 이후 현지 생산·공급망 확보, 안전성 검증, 운영 서비스가 고객의 핵심 니즈로 부각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현지 생산 기반의 안정적 공급망과 차세대 제품 로드맵, 데이터 기반 디지털 서비스를 아우르는 ‘One Stop ESS Solution’으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이 선도적으로 유통 인재 영입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오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GS리테일 주력 사업인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동시에 돌입한다. GS리테일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유통사업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추진하게 됐다. GS25는 ‘영업 관리’ 직군, GS샵은 ‘상품기획’(MD)·PD’ 직군, GS더프레시에서는 ‘점포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업별 채용은 각각 두 자릿수(00명) 규모로 예정돼 있다. GS25의 경우 일반 전형 외 △스펙초월 △캠퍼스 리쿠르팅 등 차별화 전형을 운영하며 이번 하반기 인재 발굴에 나선다. ‘스펙초월’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채용 전형으로 올해 첫 도입됐다. 학력, 자격증 등 정량적 스펙은 필요 없다. 편의점 사업의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한 영상 또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PT 면접 단계 등을 통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