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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일수록, 고연령일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평생학습이 행복에 미치는 효과 높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이 높을수록, 가구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평생학습의 긍정적 효과가 크게 나타나 평생학습이 국민의 행복에 미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지난 10월 4일(수) 'The HRD Review 26권 3호 조사,통계 브리프(우리나라의 평생직업능력개발과 행복)'를 통해 평생직업능력개발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한국교육개발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생학습개인실태조사'의 최신 원자료(2020년)를 이용,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 PSM) 방식 등으로 평생직업능력개발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자세한 내용은 조사,통계 브리프 참조)는 다음과 같다. 

 

평생직업능력개발 참여자의 삶의 만족도(11점 척도기준 8.43점)는 비참여자의 삶의 만족도(7.88점)보다 높았다. 

 

평생학습 참여자(표본수 3827명)를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과반수가 모든 영역에서 삶의 질 향상에 평생학습이 '약간' 혹은 '매우 도움 됨'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정신적 건강 증진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88%가 '약간,매우 도움 됨'이라고 응답했고, '사회 참여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응답이 높았다. 

 

다음으로 평생직업능력개발이 하위 집단별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PSM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대가 높을수록,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행복 증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으로 행복 수준이 낮을 수 있는 특성이 강한 그룹일수록 평생직업능력개발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분석을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최수현 부연구위원은 '그동안 평생학습 및 평생직업능력개발정책은 고용 성과에 미치는 것에만 집중했다'며 '국민의 행복감 향상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보다 포괄적인 정책수단으로도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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