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LS전선, 싱가포르서 초고압 케이블 수주… 시장 점유율 1위 수성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약 1130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LS전선은 올해 싱가포르에서 누적으로 약 3500억원을 수주해 아시아 최대 규모 초고압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싱가포르는 송전탑을 건설하지 않고 땅 밑을 지나는 지중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성한다. 이에 고부가가치 지중 케이블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유럽 등 글로벌 전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LS전선은 2010년부터 싱가포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장 점유율 1위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 잡았다. 

 

LS전선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홀딩됐던 프로젝트들이 올해 재개됐다며, 일반 소비재와 달리 내구성,안정성,신뢰성이 중요한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안정적 품질관리 등 고객 만족도 제고 노력을 통해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블 납품부터 시공, 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이뤄진다. 케이블은 230kV급 이상은 LS전선이, 66kV급 이하는 LS전선아시아가 공급한다.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