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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기술혁신원, 중부권 대표 디지털 전환 선도 거점으로 제조 혁신 성장 지원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이 올해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충청북도는 2018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블록체인진흥센터를 설립하며 상대적으로 일찍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시작한 곳이다. 올해 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역 블록체인 기업 지원사업 추진 지역으로 선정돼 중부권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선도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충북과기원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의 하나로 블록체인 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융합 스페이스를 구축했다. 또 올해 5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블록체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 여러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 및 유치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2023년 현재 충북의 블록체인 기업 수는 2022년 2개에서 17개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블록체인 산업 육성이 결실을 봤다는 평을 받았다. 

 

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융합 바이오 등 충청북도 주력 산업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융합하는 과제 다섯 가지를 선정 및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관련 시장을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충북과기원은 산업 고도화를 위한 서비스 개발뿐 아니라 예비 및 초기 창업 기업도 지원함으로써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기업이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를 여러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블록체인 인력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 블록체인에 대한 저변 확대 및 이해도 증진을 위해 초급자용 교육을 진행하고,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기업의 인력 공급을 위해 블록체인 전문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으로 블록체인 인력난 해소에 일조할 전망이다. 

 

올해 12월 6일에는 블록체인 산업 육성 6주년을 기념해 콘퍼런스도 개최했다. 충북의 블록체인 산업 육성 과정과 그동안의 주요 성과, 블록체인 서비스 성공 사례 확인, 기업 투자 설명회 개최 등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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