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 ‘2024년도 윤리경영 종합추진계획’ 수립으로 청렴도 개선 박차

전지원 반부패·청렴 교육 의무 이수 및 부패 위험성 진단 실시
기관장 주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단’ 구성·운영 추진 등 청렴 정책 내실화 추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을 위해 '2024년도 윤리경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체육산업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 전체기관 평균 80점보다 높은 83.5점을 받았다. 특히 외부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6.1점 상승한 90.6점을 받았고, 부패 실태에 따른 감점 요소에서도 감점받지 않았으나, 청렴노력도 점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같은 평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체육산업은 올해 '종합청렴도평가 2등급, 부패비리 ZERO 달성'을 목표로 △기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체계 내실화 △부패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프로세스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활성화 및 내재화 등 3개 전략 방향을 세우고, 9개 추진 과제와 32개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해 실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기관장 주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청렴레터 전파 확대 시행, 찾아가는 '열린공감소통' 회의 등 기관장 중심의 청렴 활동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 직원이 청렴도 향상에 노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MZ세대로 구성된 청렴리더단과 함께 전사적 청렴추진체계를 재정립하고, 전 직원 반부패,청렴 교육 이수 의무화 및 청렴 마일리지 운영, 부패 위험성 진단 등을 통해 구성원의 청렴 의식 내재화를 꾀한다. 

 

또 부패취약분야 근무자 대상 찾아가는 청렴 교육, 공정한 계약 업무를 위한 수의계약 상대자 비대면 간담회 개최, 신고자 보호 강화를 위한 신고시스템 다각화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감사 협약기관 간 감사 활동 교차점검, 청렴 시민 감사관 위촉 등 대외 협력을 통한 청렴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도 시행한다.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전 직원에게 발송한 청렴레터를 통해 '청렴도 하락 원인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부패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투명한 업무처리로 고객이 신뢰하고 직원이 행복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체육산업은 올해 초 종합청렴도 개선을 위한 간부 직원 간담회를 시행하고,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노사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조직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미디어

더보기
롯데건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으로 가족친화경영 실천 롯데건설이 올 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해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과 그 가족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의 물놀이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객실 250실을 갖춘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