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 사이언티픽이 일으킨 ESR 검사 혁명: 혈액 검체 안정성 4시간에서 28시간으로 증가

안정성이 7배 늘어난 한 진단 회사의 iSED 분석기 - 검사 정확도, 효율성, 환자 진료 효과 상승

알코 사이언티픽(ALCOR Scientific)이 16일 적혈구침강속도(ESR) 검사와 관련한 획기적인 희소식을 발표했다. 오늘날의 검사실을 가장 끈질기게 괴롭혀왔던 사안으로 손꼽히는 제한적인 혈액 검체 안정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진단기기 제조업체인 알코 사이언티픽의 iSED ESR 분석기 제품군은 신기술을 활용해 혈액 검체의 안정성을 4시간에서 28시간으로 연장하기 때문에 검사실의 워크플로 간소화, 검사 결과의 정확도 상승, 환자의 채혈 빈도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의뢰받는 혈액 검사법 중 하나인 ESR은 임상의가 감염, 자가면역 질환, 특정 암, 기타 질병을 발견해 모니터링하는 데 효과적이다. ESR 검사에 필요한 혈액 검체는 채혈한 지 4시간 안에 검사하거나, 아니면 냉장 보관을 해야 검사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 검체가 냉장 보관을 하지 않은 채 장거리를 이동하고 도착 시간도 종종 지연되는 오늘날의 검사실 여건은 검사 결과의 정확도를 낮출 수 있다.

 

알코 사이언티픽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검체의 무결성을 기존의 검사법보다 7배 더 연장한다. 이 회사의 완전 자동화된 iSED ESR 분석기는 침강 과정의 초기 단계인 적혈구 응집반응을 측정하기 때문에 검체를 실온에 보관하고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증가한다. 실온에서 검체의 안정성 유지 시간이 4시간에서 28시간으로 연장되는 덕분에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검사실을 운영하면서 정확도 높은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iSED 분석기는 실온에 보관하는 검체의 안정성을 이처럼 연장할 뿐만 아니라, 냉장 보관을 하는 검체의 안정성도 종래의 24시간에서 48시간으로 연장한다.

 

알코 사이언티픽의 짐 포스트(Jim Post) 최고경영자(CEO)는 "ESR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의뢰받는 검사법으로 손꼽히지만, 기존의 검사법을 사용하는 검사실은 끊임없이 시간에 쫓기는 형국"이라면서 "알코 사이언티픽의 분석기는 검체의 안정성을 28시간까지 연장해 검사실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선사하는 한편, 더욱 정확한 검사 결과를 보장하고 불필요한 반복 채혈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완화하기 때문에 검사실과 환자 모두 크게 반길 만한 소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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