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란자제트의 '프로젝트 스피드버드' 영국서 진전, '에탄올-투-제트' 기술 상업화에 중요한 이정표

란자제트, 영국 교통부로부터 이번 기금 배분 최대 규모인 1300만 달러 수주

 

 

 

차세대 연료 기술 선도 기업이자 지속 가능한 연료 생산 기업인 란자제트(LanzaJet, Inc.)가 영국 교통부의 첨단연료기금(Advanced Fuels Fund , AFF)으로부터 미화 1300만 달러(1000만 파운드 이상)를 지원받았다. 이 자금은 란자제트가 영국 티사이드에서 추진 중인 지속가능 항공유(SAF) 프로젝트 '프로젝트 스피드버드(Project Speedbird)'의 다음 단계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주요 투자자이자 SAF 고객인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을 위해 개발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프로젝트 스피드버드가 기본설계 단계(Front-End Engineering Design, FEED)로 진입하는 데 활용되며, 폐기물 기반 원료를 활용한 영국 최초 상업 규모 에탄올-SAF 생산 시설 중 하나를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이번 AFF 선정 프로젝트 중 스피드버드가 가장 큰 지원금을 받은 것은 란자제트의 SAF 산업 내 진전, 프로젝트의 성숙도, 그리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산업적 배치로 나아가겠다는 영국의 의지를 강조한다.

 

프로젝트 스피드버드는 란자제트의 특허 기술이자 완전 통합형 알코올-투-제트(Alcohol-to-Jet, ATJ) 기술을 활용한다. 저탄소 에탄올에서 SAF를 생산함으로써 항공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과정에서 란자제트는 테크니프 에너지스(Technip Energies)의 Hummingbird® 에탄올-투-에틸렌 기술을 통합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스피드버드는 이 기술의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미국 조지아주 프리덤 파인스 연료 시설(Freedom Pines Fuels)에서 상업적 시범 규모로 처음 적용된 바 있다.

 

프로젝트 스피드버드가 운영을 시작하면, 저탄소 에탄올로부터 연간 3천만 갤런(약 90킬로톤) 규모의 지속가능 연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화석 제트 연료 대비 생애주기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지미 사마르치스(Jimmy Samartzis) 란자제트 최고 경영자(CEO)는 "우리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려면 공공과 민간 부문이 협력해야 한다는 오랜 신념을 지켜왔다"며 "이번에 영국 교통부와 함께 프로젝트 스피드버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에서 SAF 개발을 촉진하는 선도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러한 지원은 선도적인 SAF 기업으로서 신뢰할 수 있으며, 란자제트와 ATJ 기술, 그리고 에탄올-SAF가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항공 여행 탈탄소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 프로젝트 스피드버드는 영국 내 국가 SAF 산업 구축과 지역 내 기회와 혁신 창출에 매우 중요하다. 탄소 중립 항공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영국 교통부의 리더십과 비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정부의 SAF 의무화 정책과도 일치한다. 해당 정책은 2030년까지 영국에서 사용되는 제트 연료의 10%를 지속 가능한 연료로 충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티사이드 중심부에 위치한 란자제트 공장은 수백 개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청정에너지 허브로서 지역 위상 강화 등 지역적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티사이드에 기반을 두면서 현지 원료 공급자, 재생에너지 생산자, 저장•유통 파트너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 연료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한다. 이는 영국의 넷제로 전략과 세계적 SAF 선도 국가 목표를 지원하는 효과가 있다.

 

란자제트는 이번 이정표를 통해 기술 혁신, 운영 경험, 탄탄한 파트너십을 결합해 항공 분야 탈탄소화를 빠르게 진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연료의 규모 확대를 계속 주도해 나갈 가속화하며, 글로벌 지속 가능 연료 상용화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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