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10월 27일(수)부터 '2021 성북 책모꼬지(Book Festival)'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성북의 15개 성북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동아리, 서점,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우리, 함께'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성북 책모꼬지(Book Festival)는 한 책 북콘서트를 포함해 총 10편의 영상 콘텐츠와 축하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30일(토) 오후 5시에는 '2021 성북구 한 책 북콘서트'가 라이브로 진행되며 김겨울 작가(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 중)와 뮤지션 안예은이 함께 출연하면서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10월 26일(화)부터 4일간 펼쳐지는 '우리와 함께한 작가들'에서는 △감성적 시어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박준 시인(종암동새날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연재 노동자로 독립 출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이슬아 작가(석관동미리내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 정유정 작가('월곡인문학동행' 사업)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여름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 출연 백합문화재단이 11월 4일까지 시각예술가 이페로의 초대전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이브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Long Long Quarantine (기나긴 격리)'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안을 전한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맹렬한 삶의 의지를 따뜻하고 해학적으로 그려낸 이페로 작가의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주제는 'Long Long Quarantine'이다. 기나긴 격리 생활로 인한 지치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생의 의지를 불태우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단 음식을 먹는 것에 몰입하는 아이와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아이의 얼굴, 입, 손 등을 강조해 가장 본능적이고 순수한 감정에 충실한 표정을 보여주는 작품이 전시의 주를 이룬다. 이페로 작가는 한지를 이어 붙인 캔버스 위에 수묵과 아크릴을 사용하는 폭넓은 채색 방식으로 색채의 깊이감을 표현한다. 주로 음식과 먹는 행위를 테마로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밥상', '코스모스 레스토랑' 등 이번 전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원빈, 백지영, 김병만, 안영미, 고규필 등의 스타를 배출한 '연예인 사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협회 회원사인 주요 연예 기획사들과 함께 '2021 대한민국청소년스타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미래 예비 스타를 발굴한다. 모집 분야는 연기, 보컬, 댄스이며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개인 및 단체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연기, 보컬, 댄스 등 본인의 예술적 재능 및 특기를 담은 5분 안팎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선발된 최종 합격자들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입상자를 선정해 상패 및 부상을 수여하며, 주요 연예 기획사의 최종 오디션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수상자에게는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 지원 입학 시 장학금이 수여된다. 지원 마감은 2021년 11월 3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최종 결과는 올 12월 중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개별 통지도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예술대 방송연예과 홈페이지 및 학과 사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의 서울윈드오케스트라가 11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제108회 정기연주회 '게임음악 콘서트'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찬 선율로 국내외 유명 게임음악을 선사하며 세대, 문화적 교감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부의 첫 무대는 △작곡가 이문석 편곡의 '리니지 게임 모음'으로 엔씨소프트에서 제작한 중세 판타지 배경 게임의 '리니지' 월드에 펼쳐지는 웅장함과 결연한 혈맹의 정신을 장엄한 윈드오케스트라 선율로 표현했다. 이어지는 순서는 △블라디미르 페스킨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1번 C단조(Trumpet Concerto No.1 in c minor)' 곡이다. 기교적으로나 음악적으로 뛰어난 레퍼토리이자 죽기 전 들어야 할 트럼펫 곡 중 하나로 트럼펫터 전세은이 화려한 테크닉으로 선사한다. 이어지는 △작곡가 서순정 편곡의 '게임 뮤직 라이브'는 넥슨 코리아에서 제작한 크레이지 아케이드와 카트라이더를 비롯해 테트리스, 버블보블 등의 배경음악으로 구성된다. 발랄한 리듬과 생기 있는 선율의 주제로 전개되며, 윈드오케스트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20대를 위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 '오늘은'에서 시각장애청년을 위한 소리로 떠나는 여행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온라인 콘텐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시각장애청년을 위한 콘텐츠 채널 '오디아 AudiA'를 통해 기존 '그림'을 읽어주는 '소리 미술관'에 이어 새로운 문화예술인 소리로 떠나는 '여행' 콘텐츠를 추가해 시각장애청년이 더 많은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리 여행'은 다양한 관광명소를 눈으로 보지 않아도 마치 실제로 여행을 하는 것처럼 내레이션을 통해 여행지를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도록 한 오디오 기반의 콘텐츠다. 기존 '소리 미술관'과 달리 '소리 여행'은 저시력 시각장애청년을 위한 이미지 자료를 추가했고, 상황극을 통해 여행지에 얽힌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더욱 생생하게 여행지의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리 여행'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유튜브 '오디아 AudiA'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둘째 주에는 기존의 '소리 미술관'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오디아 AudiA'는 오디오(Audio)와 아트(art)의 합성어로, 유튜브 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강서,양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열린지역축제 '같이만남: 함께 예술하기'를 10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교육축제로, 강서,양천 지역의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지역 공동체 모임(강서,양천에서 시작하는 문화예술 같이만남 'MoMo')'에서 나온 의견으로 추진됐다. 예술교육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예술교육 체험은 청소년 동아리에서 직접 기획했거나 어르신과 예술가의 협업 등 강서,양천 지역 시민이 함께 준비한 10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주요 체험으로는 △몸의 다채로운 움직임을 탐색하는 '몸으로 그리기 등(양천문화재단 예술교육가 고상아, 김미선)' △청소년의 인권 신장을 위한 무드등 만들기 '청소년인권등불!(양천구 청소년 참여위원회)' △지속 가능한 환경을 생각해보는 업사이클링 체험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순환 프로젝트 '폐화분 리폼'(박계남, 김영순, 이현진)' 등이다. 공연은 강서,양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코로나1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더 브릿지(이하 더 브릿지)와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주관하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 '제1차 챌린저스데이: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이 10월 22일 금요일 개최된다. 코이카 이노포트는 글로벌 개발협력 이슈를 해결하려는 청년들과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혁신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 사업으로,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러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있는 사회 혁신가 육성과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개발 협력 사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한다. 제1차 챌린저스데이는 '세상을 무대로 인류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청년들'을 주제로 국제기구, 소셜 벤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온라인 비대면 토크 콘서트다. 인류의 존엄, 가치를 실현하는 일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청년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며 할 수 있는 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로켓스태프가 자사 웹툰 스튜디오 '스튜디오 리본'를 통해 원피스, 슬램덩크 등 세계적 작품을 선보인 일본 최대 규모 출판사 집영사(슈에이샤), 현지 최대 애니메이션 굿즈 유통 업체 애니메이트(animate)와 '여성향 WEBTOON 글로벌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1명)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3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슈에이샤의 여성향 웹툰 플랫폼인 '망가mee'를 포함한 슈에이사 계열 전자 서적 플랫폼에서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일본, 대만에서 개최되며 접수 기간은 10월 15일(금)부터 11월 12일(금) 자정까지다. 신인, 기성 작가 제한 없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3화 분량의 완성 원고 및 시놉시스와 캐릭터 시트 등 추가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면 완료된다. WEBTOON 글로벌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 리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 사항은 공모전 안내 홈페이지 내 '문의하기' 양식을 사용하거나, 접수용 이메일로 내용을 보내면 된다. 스튜디오 리본 담당자는 '일본 최대 규모 출판사 슈에이샤와 함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와 FAO 한국협회가 유엔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을 받아 세계 식량 안보 개선 및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알리고, 이에 관한 대중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2021 세계 식량의 날 기념 포스터,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세계 식량의 날 포스터 공모전은 식량 안보 및 영양 개선에 대한 청소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9월 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식량의 여행(Food Journey)'을 주제로 접수한 작품을 심사해 11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며 주제 이해도, 완성도, 창의력,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FAO가 선정한 올해 세계 식량의 날 슬로건 '4 Betters (Better production, better nutrition, a better environment, and a better life)'에 대해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국문 슬로건을 발굴하고자 개최하는 2021 세계 식량의 날 슬로건 공모전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민속촌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오적어놀이' 존을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간 운영한다. 한국민속촌 오적어놀이 존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민속놀이 체험 공간이다. 총 5단계의 체험 공간은 △딱지치기 △투호 △제기차기 △짚구슬 치기 △칠교놀이 등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민속놀이 대결을 통해 우리 전통 놀이의 재미를 알아갈 수 있다. 한국민속촌 오적어놀이존에는 특별한 포토존도 준비됐다. 포토존에는 민속촌을 상징하는 ㅁ, ㅅ, ㅊ의 자음이 쓰여있는 조선 시대 갓과 황금가운이 준비됐으며, 민속놀이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포토존 소품을 마음껏 착용하고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 이정석 마케팅팀 팀장은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기회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민속놀이의 재미와 소중함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직원의 안전을 위해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신진 예술가들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창작지원사업 '링크(LINK)'의 결과공유회 '링킹(LINK-ING)'을 10월 16일(토)부터 12월 1일(수)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공(共)성장형 창작지원사업 링크(LINK)는 예술가 간의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신진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변화한 예술계 상황에 맞춰 단순히 지원금을 제공하고, 결과물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예술 창작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시각예술, 공연, 비평, 문학 등의 장르의 예술가와 함께 올해 6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만든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자리다. 이번 결과공유회 링킹(LINK-ING)은 총 23인(팀)이 참여하며 △전시 5편 △공연 11편 △워크숍 △온라인 출판 등 총 18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전시는 '혼종성'을 탐구하는 이희단과 3D 프린터로 정물화를 재현하는 장우주의 2인전 '논플레이시즈'(이희단,장우주, 10월 16일~29일)를 시작으로 △'팔로봇(PARROBOT)(윤정현, 10월 26일~11월 7일)' △'축적된 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독창적인 시선으로 하와이 한인 이민사를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무지개 나라의 유산(Words of Wisdom From the Rainbow State: www.therainbowwords.com)'이 제41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해외 관객과 만난다. 타고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스톡홀름 시티 영화제 결선작으로도 선정됐다. 1903년 1월 13일은 최초의 한국인 그룹 102명이 하와이 땅을 밟은 날로 한국인의 미주 이민역사가 시작된 날이기도 하다. '그들은 왜, 무엇을 위해 고국을 등지고 먼 이국땅으로 떠났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무지개 나라의 유산'은 그 답을 찾아가는 감독 본인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15년 전 하와이로 이민 가 현지 한인방송 앵커와 신문 기자, 작가 등으로 경력을 쌓은 이진영 감독의 첫 연출작인 '무지개 나라의 유산'은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하와이 한인 여성독립사를 다루는 한편, 각종 차별과 혐오가 난무한 팬데믹의 시대에 더 소중해진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는 현지 언론의 평가를 받았다. 전 씬 하와이 현지 촬영으로 진행됐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공공 분야 쉬운 우리말 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에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언론에서 자주 쓰는 외국어 3579개에 대해 쉬운 우리말 대체어와 다양한 용례, 용어에 대한 국민 인식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쉬운 우리말 사전'을 공개했다. 이 사전은 한글문화연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쉬운 우리말을 쓰자' 누리집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사전은 '공개 에이피아이(API)' 형태로 내려받아 각 공공기관의 누리집에 탑재하거나 대화 로봇 기능을 설치할 수 있어서 일선 공무원들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쉬운 우리말 사전'이 만들어진 배경은 우리나라 공공언어에서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이 많아 국민의 알 권리 보장에 문제가 된다는 사정이다. 한글문화연대의 조사에 따르자면,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중앙정부 47개 부처청위원회에서 낸 보도자료 1만4956건 가운데 어려운 외국어와 로마자 표기가 들어간 것은 전체의 51.2%인 7662건이었다.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낸 보도자료 2만3206건에서도 어려운 외국어와 로마자 표기가 들어간 것이 전체의 57.4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으로 박송열 감독의 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부문 12편과 '뉴 커런츠' 섹션의 2편으로 총 14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날인 지난 14일 목요일 저녁 비점의 밤 시상식에서 진행되었고, 수상작 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KBS독립영화상에 선정된 는 실제 부부인 박송열 감독과 원향라 배우가 함께 기획한 영화다. 함께 쓴 각본으로 제작, 촬영, 녹음, 편집 등 영화의 모든 과정은 두 사람의 힘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박송열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에 이어 날씨에 인생을 빗대, 두 번째 영화의 제목은 라는 제목이 되었다고 한다. 경제적 상황이 좋지 못한 부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찌할 수 없다는 처지에 놓여 있다는 생각이 들어 떠올린 제목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이 부부의 기이한 웃음과 도덕적 희극은 끝내 우리를 감동시킨다.'라는 말을 전해왔다. 영화를 전공하고 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정책포럼과 독톡한 포맷의 역사웹툰 시리즈로 인기몰이 중인 웹툰 작가 무적핑크를 초청한 실패학 콘서트가 '2021 NEXPO in 순천' 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19일 '2021 NEXPO in 순천' 박람회와 연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제1전시장 공연장에서 '메타버스 새로운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정책포럼에서는 3개의 주제 세션을 통해서 메타버스에 대한 탐험을 시작한다. 제1세션은 서틴플로어의 송영일 대표가 '메타버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진 제2세션은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김동현 회장이 '공적영역의 메타버스-개념, 기술, 사례'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에서는 조선대 정지은 교수(K컬처공연기획학과)가 '문화콘텐츠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담당자는 '이번 포럼이 메타버스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기술적, 문화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2021 NEX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