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맞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가 다음 달 1일부터 정상등교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대학교도 수업, 비교과프로그램, 학생 간 교류,행사 등에서 대면활동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오미크론 이후(포스트 오미크론)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오미크론 이후 대응체계로의 전환과 사회적 일상회복 기조 등을 반영해 교육활동 정상화 및 교육회복을 본격 추진하되 재유행 시 차질 없이 대비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일상회복 방안 교육부는 안정적인 방역 및 학사운영 체계 전환을 위해 ▲준비단계(4월 21~30일) ▲이행단계(5월 1~22일) ▲안착단계(5월 23일~1학기)를 거쳐 교육활동을 정상화해 나간다. 먼저, 정부 방역 및 의료 대응계획에 맞춰 학교도 기본 방역체계를 유지하되 일부는 지역,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 방역 대응체계로 전환한다. 이에 대한 '준비단계'로, 이달 말까지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이용한 선제검사는 주 1회 실시를 원칙으로 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분진흡입,고압살수 등을 활용, 집중적으로 도로를 청소하면 날림(재비산)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가 평균 37%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전국 493개(총 1972.4㎞) 구간의 집중관리도로 중 서울,인천,경기,대전 등 35개 구간의 도로청소 전후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이동측정차량에 측정장비를 설치, 도로청소를 시작하기 10∼30분 전과 도로청소를 종료하고 30분∼1시간이 지난 후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청소를 하기 전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62㎍/㎥, 청소 후 평균 농도는 109㎍/㎥로 나타나 평균 저감률은 37%를 기록했다. 도로청소 차량 유형별로 효과를 분석한 결과, 분진흡입차 47.1%(11개 구간), 고압살수차 34.1%(4개 구간), 진공노면차 평균 32.1%(20개 구간) 순으로 미세먼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진흡입차는 차량 하부 흡입구로 오염물질을 진공으로 흡입한 후 후단필터로 여과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청소를 하기 때문에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식육가공업과 식육포장처리업소 등은 매출 규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을 의무적으로 인증받아야 한다. 기한을 넘기면 행정처분을 받고, 신청하면 순서 대로 최대 1000만원까지 위생시설 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일 올해 말까지 해썹을 의무적으로 인증받아야 하는 식육가공업소(햄, 소시지 등 생산)와 식육포장처리업소(분쇄가공육 등 포장육 생산)를 대상으로 조속히 해썹 인증을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 해썹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는 의무기간이 도래하기 전까지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며, 하반기에 신청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가급적 상반기에 인증 신청하는 것을 권장했다. 인증기한 내 해썹 의무적용 대상 영업자가 해썹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할 경우 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행정처분은 1차 위반시 영업정지 7일이고 2차 위반시와 3차 위반시 영업정지 기간이 각각 15일, 1개월로 늘어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해썹 준비 업체의 인증을 돕기 위해 전화상담, 현장 방문 사전진단, 무상 맞춤형 기술지원 등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증완료 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다음달 초 실외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규모 축제를 제한해 왔던 지역축제 심의,승인제도는 잠정 중단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월 초에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거리두기 해제 후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축제 개최를 엄격히 제한했던 방침을 변경하기로 했다. 전 2차장은 '300인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시행해온 지역축제 심의,승인 제도 운영을 잠정 중단하겠다'며 '다만 안전점검과 함께 기본방역 준수를 위한 안내,계도 위주의 방역관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 여부는 내달 결정된다. 그는 '4주간의 충분한 이행단계를 거쳐 추진하되, 이행 수준 평가와 지자체,의료계와의 충분한 소통을 거쳐 5월 말 전면 전환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서는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립재활원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회복 중인 국민을 위해 재활 정보를 담은 영상 '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호흡 관리, 일상생활을 위한 피로 관리, 신체 활동과 운동 회복, 인지와 삼키기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 5편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상당수는 후유증 없이 회복하지만, 일부는 발병 후 증상이 지속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립중앙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등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실시한 후유증 조사(진행 중)에 따르면, 피로감, 호흡 곤란, 건망증, 수면 장애, 기분 장애 등 증상이 가장 흔하며, 20~79% 환자에게서 확인됐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의 19.1%가 후유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상은 더 많은 국민이 재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재활원이 1월 발간한 '코로나19 격리해제자를 위한 재활 안내서'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미디어 수용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수어 통역과 화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파킨슨 환우를 위한 무용 프로그램 '댄스 포 피디(Dance for PD)'의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공간 제공,홍보 지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강사 지원 등을 통한 '댄스 포 피디'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이다. 이외에도 국내 무용예술인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정보를 교류하고 유기적으로 연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무용수지원센터(종로구 명륜2가 8-67번지)에서 진행한 무용 프로그램 댄스 포 피디(Dance for PD)를 6월부터 8월까지 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명지2길 14)에서도 총 12회에 걸쳐 만날 수 있다. 대학로와 서울 서북권에서 운영해온 무용 프로그램의 지역 편중을 완화하고, 파킨슨 환우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업무 협력과 함께 '서울 스테이지11', '창작공간 시즌제' 운영을 통해 창작 공간을 활성화하고, 예술가와 시민의 접점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무용수지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K 사회공헌 전문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 한빛맹학교 안혁순(치킨쌤) 영어 교사와 협업해 시각 장애 학생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영어 점자 교재를 출판했다. SK 행복나눔재단은 영어 점자 학습 교재 '치킨쌤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영어 점자'를 제작, 시각 장애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어 점자는 점자 사용자의 영어 학습에 필수 수단인데, 이를 익히기 위한 체계적 교육이나 교재는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약 200개에 달하는 영어 약자를 익히기가 어려워 영어 학습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파악한 SK행복나눔재단은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학습자가 혼자서도 쉽게 영어 점자를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기획했으며, 이는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온 '치킨쌤' 한빛맹학교 안혁순 교사와의 협업으로 실현됐다. 이 과정에서 한빛맹학교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다. 교재에는 점자로 영어를 사용할 때 필요한 △알파벳 △영어 약자 △숫자 △문장 부호 △파닉스 △발음 기호 △글자 모양 등이 폭넓게 다뤄졌으며, 영어와 한글이 함께 사용될 때 용법처럼 실용적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3~21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의 가치'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주간행사는 △비전드로잉 △특집방송 △모두의 마라톤 △부스 행사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비전드로잉은 '함께의 가치'라는 문구를 새긴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공동작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제작 일정은 13~15일 3일 동안 진행한다. 136명의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완성된 작품은 20일 오전 10시에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19일부터 3일간 특집 방송 '장애학,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주제로 강사 김도현 씨(비마이너 대표, 장애학의 도전 저자)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방송 형식으로 진행한다. 방송은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선착순 160명에게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두의 마라톤은 3~5km 이하 구간, 원하는 곳에서 걷거나 달린 후 인증 사진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 관련 해시태그를 SNS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착순 100명으로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찰청-문체부-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공조해 온라인 저작권 침해 사범 207명을 검거했다. 이는 3개 기관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프로젝트(I-SOP)'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저작권 침해범죄에 대응해 거둔 성과이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INTERPOL)와 공조해 지난해 해외 서버를 이용해 불법 저작물을 유통한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를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 '○○코믹스' '○○티비' '○○릭스' 등 47개 사이트 운영자와 대량등록자(헤비업로더) 207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하고, 34개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에서는 해외 서버를 이용해 웹툰 사이트를 운영하며 웹툰 1412개를 무단으로 게시하고 성 영상물 링크를 거는 방법으로 음란물을 유포한 운영자 2명을 구속했다. 제주경찰청은 국내외 영화,텔레비전 방송 실시간 재생(스트리밍)과 링크 사이트 4개를 운영하면서 영상 저작물 총 28만8819개를 송신한 운영자 1명을 검거하고 수익금 1억75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문체부는 토렌트,불법 스트리밍 링크 사이트 등 20개를 개설해 운영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해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한국사회의 양성평등 수준이 5년 전에 비해 개선됐지만 돌봄,안전 분야 등의 양성평등 수준은 여전히 낮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부간 가사,돌봄 분담에 대해 전체 68.9%가 '전적으로 또는 주로 아내가 한다'고 응답해 가사와 돌봄 부담은 여전히 여성에게 몰리고 있었다. 20대(여성 45.3%, 남성 40.6%)와 30대(여성 32.2%, 남성 36.7%)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반반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양성평등 실태조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0조에 따라 양성평등 의식 수준 및 정책 수요를 수집해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등 중장기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2021년 9~10월 중 전국 4490 가구의 만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자는 총 8358명으로 여성 4351명(52.0%), 남성 4007명(48.0%)이다. ◆ 가족 내 역할 분담, 성별 직업분리 등 성역할 고정관념 완화 지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대학과 함께하는 2022 국제연합(UN) 세계기초과학의 해 한국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월 8일 UN이 지정한 '세계기초과학의 해'를 맞아 기초학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학이 기초학문을 바탕으로 연구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학을 중심으로 한 연내 연속 기획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연속 기획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인 이번 한국 선포식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으며, 국회의원과 학계,연구계 인사, 대학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유네스코 세계기초과학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미셸 스피로는 이날 영상을 통해 한국 선포식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한국 선포식은 한국추진위원회의 선언문 낭독, 과학특강, 기조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추진위원회의 선언문 낭독은 '대학과 함께하는 2022 UN 세계기초과학의 해'의 본격적 시작을 선포하는 의미가 담겼다. 과학특강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백민경 미국 워싱턴대 박사와 이정은 경희대 교수 등 유망 과학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첫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어 82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모두 3266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이 고용 중인 근로자는 6만 2669명이고, 이 중 장애인,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은 3만 6889명(58.9%)이다. 유형별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유형이 66.5%를 차지하고, 그 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유형이 15.4%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차 인증심사를 통해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우선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대리와 ㈜클린씨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마중물대리(경기 화성시 소재)는 대리운전과 탁송 사업에 기부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모형을 통해 지역 상생과 소외 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주식회사 클린씨(서울 강남구 소재)는 쿠팡과 우체국 등과 연계해 최종 구간(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과 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참여학교를 215개교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사업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취업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참여학교 215개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개교, 신규 참여학교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 인력으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을 운영하는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정부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학교당 1억 4000만원씩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특성화고 463개교 중 215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취업 맞춤반 수료자 8473명 중 올해 2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5416명으로 취업률이 63.9%에 달했다. 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E형'과 'XM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9일 재조합 변이 XE 2건, XM 1건이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XE 감염 중 한건은 영국에서 유입돼 지난달 27일 확진됐고, 나머지 한건은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확진됐다. XM 감염자는 지난달 2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XE 재조합 변이는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초기 분석결과 BA.2보다 약 10% 빠른 전파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했다. WHO에 따르면 XE 변이는 올 1월 이후 영국, 미국, 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489건이 확인됐다. 대만, 태국, 일본 등도 보건당국에서도 XE 변이를 확인했다. 영국보건안전청은 지난 8일 영국 내 XE 1179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XM 재조합 변이는 오미크론 BA.1.1과 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특성 변화는 보고된 바 없다. 2월 이후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8개국에서 32건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8기 교육생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1150명을 선발하는 SSAFY 8기는 7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했다. 7, 8기를 합치면 올해 총 2300명의 청년이 SSAFY 교육에 새로이 참여한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SSAFY는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SSAFY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