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방역당국이 2020년 1월부터 올해 3월 19일까지 누적 확진자를 대상으로 전수 재조사를 시행한 결과, 국내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 6239명인 0.284%로 확인됐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재감염 추정사례 조사 결과를 설명하며 '2회 감염자는 2만 6202명이며 3회 감염자는 37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감염 누적 중증화율은 0.1%, 치명률은 0.06%로 전체 확진자들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에 비해서는 절반 정도의 수준'이라며 '국외 상황과 비교할 때 국내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률은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향후 재감염 사례 조사 시 재감염률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의 재검출 사례조사서에 등록된 재감염 추정사례 정의에 합당한 사례를 감시 대상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확진자 증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3월 19일까지의 누적 확진자 924만 390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지난 12일 '4월 1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약 153만 명으로, 하루 평균 21만 8500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28.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주간 발생 동향과 위험도 평가 결과,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 0.82로 2주 연속 1미만을 유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그러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감염병과 싸울 때 가장 위험한 적은 방심'이라며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여전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9세 이하 연령군에서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간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은 '높음', 비수도권은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국외 발생은 신규 발생 948만 명으로 최근 2주 연속적으로 발생이 감소했으나 프랑스,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연구진들의 향후 발생 예측 결과를 종합해 보면, 현재의 감소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유행상황의 신중한 관찰이 필요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신속항원검사도구를 활용해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선제검사가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 1회로 변경된다. 또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검사도 '같은 반 학생 중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 중심의 5일 내 2회 검사로 완화된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4월 3주 이후 신속항원검사도구(이하 검사도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이달 말까지 적용되며, 5월 이후 학교 방역지침 등 학교 코로나19 대응체계는 정부의 방역,의료체계 변경 내용과 시,도교육청 의견을 고려해 추가로 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달 3주 이후인 18일부터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도구를 활용해 주 2회 실시하던 선제검사를 주 1회 원칙으로 변경하되,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직원은 기존의 주 1회 선제검사를 유지하기로 했다. 학교 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시 같은 반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7일 내 3회 실시하던 접촉자 검사도 같은 반 학생 가운데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5일 내 2회 검사(선제검사 1회 포함)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이러한 조정 배경은 지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소득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10%만 지급하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 오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코로나19 우울감이나 취업 애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월 이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나,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장벽이 있어 정신건강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적 정신건강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없으며,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 청년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나 동시 참여는 제한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등록된 제공기관에 방문하면 3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이 기존의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소년복지 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4월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법률은 임의규정으로 돼 있던 국가와 지자체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연령이 기존의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됐다. 지원금액은 월 1만 2000원, 연간 최대 14만 4000원으로 신청한 월부터 바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19~24세(1998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생리용품을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원 신청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부산항만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41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104개 기관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기본계획(기획재정부, 대상 공공기관 선정) → 기본설계(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고객정의,조사대상 사업 선정) → 조사 관리(한국능률협회컨설팅 등, 결과 검증,분석) 및 조사 수행(한국갤럽 등, 현장,전화조사)의 단계를 통해 이뤄진다. 2021년도 조사대상 공공기관은 공기업 25개, 준정부 기관 92개, 기타 기관 128개 등 모두 245개이다. 202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관별 특성에 따라 조사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고객 수 등을 고려해 사업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뒤, 해당 사업의 목표치(과거 3개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상병수당' 제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로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등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오랜 과제로 남아 있던 상병수당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 1월 19일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109억 9000만원의 예산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복지부는 지난 3월 16일까지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공모,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선정위원회의의 검토를 통해 해당 시,군,구를 선정했다. 주요 검토 사항으로는 지역 현황 및 의료, 고용 관련 인프라 등 추진여건의 적합성, 추진 기반 구축 정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사업 추진 의지 등이다. 각 지자체는 이달 중 지역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준비해 나간다. 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대학생 대상 독일식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AMT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총 9개월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자격 취득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사에 100% 채용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상용차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뚜렷한 비전과 진보된 기술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상용차 정비 분야의 전문가로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이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4월 11일(월)부터 6월 17일(금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2일(화) 오후 3시, 공간 채비(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한반도에서 안정적 평화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평화 체제에 대한 합의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평화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의 허지영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고, 토론에는 김학재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서보혁 연구위원(통일연구원)이 참여한다. 허지영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남남갈등을 외면한 채 남북갈등 해결이 가능한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평화적 공존과 통일에 대한 입장 차이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적 개념으로 안정적 평화이론을 제시한다. 또한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민주적으로 소통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미래를 그려나가는 방안으로 경합 민주주의를 제안한다. 동시에 그는 서로 다른 관점 사이에 존재하는 갈등과 대립 숙의를 통해 소멸시켜가는 숙의민주주의의 한계를 지적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원영 연구소장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예스런, 배달의전설, 슈퍼히어로, 런투유, 딜리온, 순간이동, 푸드딜리버리코리아 등 배달 대행사 7곳이 4월 6일 합작법인 한국배달대행연합(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배달 대행 산업은 10여개의 배달 주문 앱(공공 앱 포함), 20여개의 배달 대행 플랫폼, 3000여개의 지역 배달 대행사가 배달 음식점과 배달 종사자를 대상으로 배달 업무를 위탁해 서비스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배달 대행 산업 시장의 흐름 구조상 중소 업체가 설 자리는 점점 축소되고 있는 현실이다. 배달 대행 산업의 성과는 배달 대행 플랫폼에 소속돼 배달을 수행하는 배달 라이더의 규모에 따라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데 배달 라이더 유지,관리에 중소 지역 배달 대행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중소 지역 배달 대행사가 갑작스럽게 폐업하면 제휴 음식점들은 다른 배달 대행사를 찾아 추가 계약해야 하는 사태를 맞게 되므로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겪을 수밖에 없다. 한국배달대행연합은 이런 상황에서 중소 규모 배달 대행 사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전국을 연결하는 배달 공유망을 구축해 중소 배달 대행 프로그램 업체 및 대행사, 소속 라이더를 공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케이무크(K-MOOC)'의 2022년 신규강좌 선정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케이무크는 일반인 누구나 대학,기관의 우수 온라인 강좌를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공지능,신기술,한국학 등 1358여 개의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방송사 2곳, 묶음강좌 52개 및 강좌 54개를 선정하는 올해 사업 선정에는 방송사 5곳, 기관 49곳, 강좌 110개가 접수됐다. 케이무크 전문가,학문 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서면 및 온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기관 운영역량과 강좌 우수성에 대해 평가하고 올해 신규강좌 61개를 선정했다. 특히 탄소중립, 신기술 분야 등의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큐멘터리형 강좌인 한국형 마스터클래스에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를, 확장현실 등을 활용해 한국의 역사와 예술 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는 주제(테마)별 문화 특강에는 제이티비씨(JTBC)를 뽑았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전략분야에서 기존 개발된 전공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연계형(모듈형)으로 구성한 묶음강좌 3묶음(3개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사별 사고이력, 기령(비행기 사용 연수) 정보 등 국내에서 운항하는 항공운송사업자의 안전도 정보를 지난 11일부터 국토부 누리집에서 공개했다. 국토부는 항공교통이용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항공사 이용 전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항공안전법에 따라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의 주요 안전도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안전도 정보는 ▲최근 5년간 항공사별 사망사고 내역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등의 안전평가 결과 ▲기령 20년을 초과한 항공기(이하 경년항공기)에 대한 정보 등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우리나라 11개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363대로 조사됐다. 이 중 기령 20년을 초과한 항공기는 대한항공 25대, 아시아나항공 16대, 진에어 3대, 에어인천 3대 등 4개사의 총 47대다. 기령 20년 초과 항공기는 전년 대비 대한항공과 에어인천이 각각 3대와 2대가 늘어났고,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2대와 1대 줄었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11개 항공사의 총 운항 편수는 29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을 관리대상으로 설정하고 양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봄철 ASF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이후 ASF 발생지는 충북 충주와 보은에 이어 경북 상주, 울진, 문경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경기남부,충남 등 대규모 양돈단지가 많은 지역으로 근접하고 있어 양돈농가의 방역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 봄철 출산기 이후에는 야생멧돼지 개체수가 급증하고 수풀이 우거지면서 폐사체 수색,포획이 어려워지고 입산 등 활동 증가에 따른 오염원 접촉으로 추가적인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이달 중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차단 상시 관리대책'을 마련, 전국을 관리대상으로 설정할 방침이다. ASF 발생상황 등을 고려해 전국을 '집중관리지역', '기존발생지역', '사전예방지역(비발생지역)' 3단계로 구분해 야생멧돼지 ASF 관리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집중관리지역에서는 열화상 무인기(드론)팀, 상설포획단(30명 이상/시군) 및 전문 폐사체 수색반을 운영해 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제출하는 문서를 접수 즉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서24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업무처리 시간은 대폭 줄고 민원 편의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민원인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영상정보를 이용,제공 받기위해서는 공단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신청서를 받은 업무담당자가 이를 승인하는 데에는 4∼10일가량 걸렸다. 이에 행안부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문서24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민원 신청 때 '문서24 디지털 공공서식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영상정보 이용,제공 청구서'를 활용하도록 해 민원을 접수하는 즉시 문서의 데이터를 업무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청구 내용을 담당자가 승인 처리하는 데 1일에서 최대 2일이 소요됨에 따라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서24로 접수된 데이터가 업무시스템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 종이문서 스캔, 공문회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중글로벌협회와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 중국불산한국인회는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4월 12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과거에서 미래로 승화되는 한중우호 연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과거를 돌아보고, 양국의 더 밝고 웅장한 미래를 다짐하면서 과거 두 나라의 깊은 연대를 돌아봐 위대한 유대를 앞으로 계승해 나가자는 의미와 함께 재중한인 및 동포 권익 증진 등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정무공사, 왕유월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 회장,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 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행사 의의 설명 및 백범김구기념관과 김구 선생 묘역 소개, 의열사,삼의사 소개 등 과거 한중 양국이 함께 이겨낸 어두운 과거를 돌이켜보고, 함께 다져갈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이 예정돼 있다. 이어 △타악 퍼포먼스팀 바투타의 난타 공연 'the Korea Fantasy'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의 '아리랑 연주' △재한동포 단체의 '아리랑 한마당' △중국인 단체의 '중국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