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7일(월), 부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內) 기업 유치를 위해 ‘부산시 투자기업 및 출향기업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출 대상기업은 부산시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R&D센터 건립 또는 공장 건립을 진행·계획하고 있는 ‘부산시 내(內) 투자기업 또는 투자예정기업’이다. 부·울·경 지역 기회발전특구 입주(예정)기업과 부·울·경 지역으로 복귀를 준비하는 출향기업도 특별대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총 2000억 원 규모로 마련된 이번 특별대출은 업체별 최대 100억 원 한도로 지원하며, 지원 대상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최대 1.60%p까지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시 투자기업 및 출향기업 특별대출’에 대한 세부내용은 부산은행 전(全) 영업점과 고객센터(1588-62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건강한 기업들이 지역에 유치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부산은행은 유치기업들이 지역에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