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유니드캐릭터,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시드투자 유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캐릭터 창작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유니드캐릭터가 금융권 및 전문직 중심으로 구성된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유니드캐릭터는 자체 캐릭터를 창작, 캐릭터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상품 디자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캐릭터로 크리켓팡, 로즈킨더, 토마몬 등이 있다. 유니드캐릭터는 현재 인도 국민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한 ‘크리켓팡’ TV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해 2020년 인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태성환 회장은 유니드캐릭터에 투자하게 된 배경으로 ‘인도 캐릭터 시장의 잠재력’과 ‘유니드캐릭터의 맨파워’를 꼽는다. 태 회장은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국가로 캐릭터 산업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라이센싱 산업 성장률과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 인도의 아동인구는 약 3억명으로 중국의 아동인구보다도 많으며 한국의 아동인구보다 100배나 많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송민수 대표가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와 삼성에버랜드 등에서 다년 간 캐릭터, 콘텐츠사업을 담당했던 경력과 TV애니메이션 경력 프로듀서 및 전문 시나리오 작가 등 캐릭터 사업에서 최소 9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팀원들의 맨파워가 결정적인 투자 배경”이라고 밝혔다.

유니드캐릭터는 올해 1월 인도 최대의 브랜드 및 IP 라이센싱 전문 회사인 License India와 인도 현지 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애니메이션 ‘크리켓팡’ 제작을 통해 인도 메이저 TV채널 방영 및 라이센싱 등을 진행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인도 진출 이후 크리켓 문화가 퍼져있는 남아공, 영국, 호주 등 글로벌로도 애니메이션을 배급할 계획이다.

송민수 대표는 “이번 시드투자 유치를 통해 ‘크리켓팡’ 애니메이션 제작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며 인도 현지 배급사, 테마파크 등을 통해 긍정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하여 사업진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드캐릭터 측은 최근 정부의 콘텐츠 강국 육성을 위해 2022년까지 1조원 이상 투자하겠다는 의지와 맞물려 인도 콘텐츠 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자사 향후 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미디어

더보기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혁신 설계로 개포 정점의 주거 단지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 개포 지구 재건축 마지막 퍼즐인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과 동시에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상의 주거 단지로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혁신적 외관 디자인을 앞세워 개포 지역의 정점으로 자리매김할 설계안을 제안했다. 특히, 대모산 정상에서 양재천과 탄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여 마치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듯한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완성했다. 기존 조합 원안설계의 14개동∙3열 단지 배치는 10개동∙2열의 대안 설계를 제안하면서, 약 3천 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동서남북 외부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조합원 769명 100%가 단지 주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도록 총 777 세대가 열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세대당 12.5m2(3.8평)에 달하는 개포 지구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또한 차별화 항목이다. 세대당 약 2평 수준인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 2배 넓은 규모로, 아쿠아파크∙골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