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T

당진시, 유관기관과 청년 일자리창출 협력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등 6개 기관과 청년 일자리창출 협약체결


(미디어온) 청년취업창구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당진시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청년층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당진시 상공회의소,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합덕제철고, 당진정보고 등 6개 기관과 ‘청년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의 상호 공유를 통해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 내 청년실업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6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에 협력키로 했으며,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취업)센터 간 취업 관련 각종 정보를 상호 공유키로 했다.

또한, 협약기관 모두 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하는 청년인턴제 사업에 협력키로 했으며, 청년층의 근무능력 향상을 위해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의 효율성도 높이기 위해 중복되거나 유사한 교육내용은 기관별 상호 협의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별 정보 공유를 통해 청년취업 사업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7개 기관이 머리를 맞대 청년 실업률을 낮추고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 청년취업지원창구에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 프로그램과 맞춤형 구직알선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청년 취업콘서트와 청년창업 교육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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