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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조용모 목사 저서 백만번의 프러포즈·고난수업 다시 복간키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도서 출판 다산북스는 2016년 8월 조용모 목사의 목사 면직 처리와 함께 그의 저서 ‘백만번의 프러포즈’와 ‘고난 수업’을 모두 절판 처리하였으나 이번 조용모 목사 복직 처리로 주요 저서들을 다시 복간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총회는 지난 2019년 6월 27일 총회 징계위원회를 열어 2016년 면직 처리되었던 조용모 목사의 복직을 승인하였다. 위원회에서는 ‘징계사유가 해소되었음을 심의 의결함’으로 복직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은 조 목사가 목사 안수를 받은 교단이며, 한국교회연합 소속으로 4200여 교회가 가입되어 있다.

조 목사는 서울대 법대 대학원 학력과 ‘5급 사무관’ 경력을 사칭했다는 혐의를 받고 ‘목사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조 목사는 사무관 재직 중 뺑소니 사고로 장애인이 된 뒤 ‘보험왕’에 등극하는 등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유명세를 탄 인물이기도 하다. 조용모 목사는 면직 처리 이후 총신학술원에서 목회자 박사과정을 이수한 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총회로부터 복직을 승인받았다.

다산북스가 조용모 목사의 저서들을 복간키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조용모 목사의 징계사유의 해소와 더불어 절판 처리된 이후 3년 동안 계속된 독자들의 두 책에 대한 복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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