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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시청자 사로잡은 비결은? 5인방 찰떡케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BS ‘집사부일체’가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방송을 시작해 일요 대표 예능으로 자리잡은 ‘집사부일체’는 인생의 물음표에 빠진 청춘들과 독보적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인생 사부’와의 특별한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승기와 양세형, 그리고 최근 새로 합류한 신성록, 차은우, 김동현까지 다섯 남자가 다양한 분야의 사부들과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서히 상승 분위기를 타던 ‘집사부일체’는 지난 5월 31일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이 4.3%까지 오르며 한 달 만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여기에 이어 7일 방송 역시 ‘2049 타깃 시청률’ 3.7%로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방송 클립영상은 물론 방송 전 선공개된 영상까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멤버들의 ‘찰떡 호흡’이다. 최근 ‘집사부일체’는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 5인 체제로 새롭게 재정비했다. 안정적으로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이승기부터 밉지 않은 깐족 입담의 양세형, 남다른 열정을 가진 ‘예능 야망맨’ 신성록, 센스에 반전 예능감까지 갖춘 ‘특급 막내’ 차은우, 4차원 매력의 김동현까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와 그 사이에서의 케미는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게 한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이세영 PD 역시 “멤버들의 합이 너무 좋다. 촬영장 분위기도 더 활기차졌고, 덕분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항상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부들의 출연도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올해는 배우 김남길,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 ‘골프 레전드’ 박세리, ‘배구 여제’ 김연경, ‘발라드 황제’ 신승훈, 바둑 기사 이세돌 등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분야의 사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부들은 1박 2일 동안 멤버들과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공유한다. 이는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져 누군가에게는 공감을,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집사부일체’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사부를 만나 어떤 ‘인생 과외’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동거동락 인생 과외 ? 집사부일체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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