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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나겸 2집 앨범 ‘그루’ 발표, 신곡 ‘프린지 트리’ 공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싱어송라이터 '나겸'의 2집 정규 앨범 '그루'가 지난 9월 26일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타이틀 곡 '경포대의 달'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안녕, 보헤미안'으로 잘 알려진 홍대 인디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겸은 매년 디지털 싱글 앨범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정규 앨범은 2012년 '안녕, 보헤미안' 이후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통기타와 어쿠스틱 사운드에 기반을 두고 자신만의 색깔로 써 내려간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 같은 앨범이다.

총 10곡의 자작곡으로 이뤄진 이번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은 오랜 시간 해답을 찾지 못했던 의문들이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들을 담고 있다. 특히 어느 정도 결론에 도달해 해답을 가지고 있는 가사가 많다. 이전 앨범들과의 연결고리를 찾는 재미도 있다. 단순한 멜로디 속에 나겸이 하고 싶은 말을 담담하게 눌러 담고 있다.

한 곡 한 곡의 노래들이 차곡차곡 모여 나겸의 음악 색깔을 나타내듯 한 그루의 나무들이 모여 푸르른 숲을 이루는 뜻이 담겨 있는 이번 앨범 '그루'는 지금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담은 진솔한 앨범이다. 타이틀 곡 홍대 거리를 노래에 담은 '프린지 트리'와 '경포대의 달'은 자연을 가사로 삼은 곡이다. 주위 아무것들에 담긴 아름다움과 피고 지는 것들의 소중함을 가사로 써 내려가고 멜로디로 만들어 불렀다. 시간과 공간과 나의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은 것들을 한 번쯤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겸 '그루' 수록곡으로는 '프린지 트리', 가진 것보다 꿈이 큰 힘든 아이, 경포대의 달, 어른의 스물, 수건을 줄게, 잘못이 아니잖아요, 아이러니, 일 년이 행복해, 축하해, 난 여전히 예뻐' 총 10곡이 실렸다. 네이버 스토어팜 '와우살롱'을 통해 음반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나겸의 기획사 와우살롱은 문화예술복합 공간과 앨범 제작, 유통을 하고 있다. 또한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서울시 마포구청에서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여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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