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이웃집 찰스" 272회 아내.딸과 함께 하는 '남아공 상남자' 앤디의 남원일기

리얼 한국 정착기 "이웃집 찰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늘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 272회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상남자 앤디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013년, 취업을 위해 한국 땅을 밟았던 앤디.
멧돼지와 상어를 잡고 놀던 남아공의 상남자 앤디는 고향의 대자연을 쏙 빼닮은 지리산의 정취에 반해 남원에 정착했다. 매일 아침 말 잘 듣는 명견과 지리산을 뛰어놀고, 집 앞에는 양봉장까지 차려놓은 여전한 상남자라지만 그를 무장해제 시키는 두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아내 경은과 5개월 된 딸 라일라다.

한국에서 살아갈 딸을 위해 라일라가 태어나기 한 달 전, 귀화시험까지 통화했을 정도로 딸 사랑이 지극한 딸 바보 앤디. 그런 그에게 이웃집 찰스 MC와 패널들이 특별 선물을 준비했는데... 아내 경은을 이나영(?)으로 변하게 만든 특별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남원 살이지만 그를 채워주지 못한 딱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고향음식! 그래서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다는 앤디. '먹고 싶어서' 집안에서 얼렁뚱땅 만들기 시작했던 고향 음식 소시지는 이제 앤디를 '먹여 살려'주는 귀한 존재가 됐다. 이름도 생소한 남아프리카 전통 육포 '빌통' '듀라볼스'부터 '살라미'등 각종 소시지까지! 남원에 세워진 그의 소시지 왕국으로 들어가 본다.

한편 코로나19 때문에 라일라가 태어나고 한 번도 손녀를 안아보지 못한 앤디의 부모님. 그런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는 날이면 집에선 한바탕 라일라의 패션쇼가 펼쳐지곤 한다. 사실 앤디는 결혼 사실조차 결혼 후에 통보(!)했다는 무뚝뚝한 아들인데. 그가 부모님을 향해 조심스럽게 건넨 진심은? "이웃집 찰스" 272회 남아공에서 온 앤디와 가족의 이야기는 오늘인 1월 19일 KBS1에서 오후 7시 40분에 공개된다.


미디어

더보기
현대건설, 스마트 수면환경 솔루션 ‘헤이슬립’ 공개 ‘건강을 설계하는 주거공간’ 케어리빙으로 업계 선도 현대건설이 ‘AI 기반 맞춤형 수면환경 설정 기술’을 공개하며, ‘케어리빙(Care-Livin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의 스마트 수면환경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은 AI 기반 수면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조도·습도·환기·차음 등 다양한 수면환경 요소를 통합 제어한다.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학습해 가장 이상적인 조건으로 자동 조정되며, 개개인의 생활 습관과 생체 리듬에 따른 맞춤형 수면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이슬립’은 숙면을 넘어서 삶을 활기있게 설계해 준다. 수면 전에는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명상 콘텐츠, 수면 유도 음악과 호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기상 시에는 긍정적인 메시지, 명언, 동기부여 오디오 등이 재생되어 하루를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능동적인 케어 시스템 또한 주목할 요소이다. 수면 중 뒤척임이 잦거나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AI가 이를 분석해 해당 시간대의 습도나 환기 설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수면 데이터는 축적되어 개인별 리포트로 제공되거나, 가족간에 건강을 위한 기초 정보로 공유될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헤이슬립’을 통해 국내 최초로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