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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소젖 짜는 트로트 가수 김설, 정규 앨범 ‘피부가 전하는 노래’ 발표

가수 송대관이 ‘엄지 척’한 가수 김설, 정규 앨범 ‘피부가 전하는 노래’ 발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매일 소젖 짜는 국내 유일 트로트 가수 김설이 타이틀곡 '지게', '어떻게 된 거야' 등이 담긴 정규 앨범 '피부가 전하는 노래'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발표 전부터 트로트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가수 송대관은 타이틀곡 지게를 듣고 '당신과 함께 걸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지게를 통해 은유적으로 잘 표현 했다'며 '어여쁜 고향 후배 김설 최고, 엄지 척'이라고 말했다.

요즘 핫한 트로트 가수 박현빈, 윤수현이 소속된 IW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김설의 노래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을 피부로 느끼게 해준다'며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 보게 하며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지게, 어떻게 된 거야 등 김설 앨범에 수록된 곡 대다수는 설운도 '나침판', 강진 '달도 밝은데', 김용림 '사랑의 밧줄' 등을 작사,작곡한 김상길 작곡가의 곡이다.

또 MBC '놀면 뭐 하니' 유산슬 편에 출연했던 '전설의 매니저' 녹두가 기획한 '어떻게 된 거야' EDM은 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장, 한국음원제작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한용진이 직접 편곡에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앨범명을 지은 은희태 시인은 '자연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피부로 느끼면서 승화시키는 노래'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설은 젖소의 젖을 짜는 농장주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낙농업에 종사하며 매일 두 번씩 젖소의 젖을 짜서 우유 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낙농업과 가수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설은 '삶의 일상에서 자연과 인생,사랑을 공감하는 노래로, 이번 앨범에 수록된 '보광사 가는 길'처럼 인생의 희로애락을 앨범에 불어 넣었다'고 말했다.

작은 덩치에서 폭발하는 청량감 있는 목소리로 '작은 거인'이란 별명이 있는 김설은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임진강 가요제 대상 출신이다. 2019년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모범 가수상', 2020년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연예예술인연합회 주관 신인 가수 부분 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설의 소속사 은설기획은 2021년 신축년 소의 해를 맞이해 김설의 정규 앨범 피부가 전하는 노래에 많은 사랑을 보내 달라고 밝혔다.

김설의 정규 앨범은 오늘인 1월 29일 금요일 정오 다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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