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스트, 만찢남 콘셉트의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공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다양한 버추얼 인플루언서가 음원을 발매하며 눈길을 끄는 가운데 웹툰 스타일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공개됐다.

플레이브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5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그동안의 버추얼 캐릭터들이 광고나 미리 만들어진 영상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플레이브는 처음부터 리얼타임 그래픽으로 개발돼 유튜브, 트위치에서 매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멤버 예준과 노아는 지난 10월 21일 저녁 7시 서울 마포 홍대 버스킹존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며 거리 관객들에게 첫 오프라인 무대를 선보였다.

현재 리더 예준, 리드 보컬 노아, 댄스를 담당하는 밤비가 공개됐으며 플레이브의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두 명의 멤버를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춘 플레이브 멤버들은 방탄소년단(BTS), 아이유, 싸이 등 톱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하이브 소속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함께 데뷔곡을 준비하고 있다.

플레이브는 MBC 사내 벤처 1기로 독립한 버추얼 캐릭터 전문 회사 '블래스트'가 개발했다. 블래스트 이성구, 윤창희 대표는 MBC에서 구가의서, W, 너를 만났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VFX를 담당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브 방송에서도 애니메이션 수준의 표정과 비주얼을 표현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는 '그동안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광고, 뮤직비디오에만 등장하고 라이브 방송에 잘 등장하지 못하던 것과는 달리, 플레이브는 리얼타임 엔진 기술을 활용해 라이브에서도 애니메이션 수준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며 "실시간 그래픽을 통해 공연, 라이브 커머스 등으로 버추얼 캐릭터들의 영역이 더 넓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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