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탐사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공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피엘오티는 11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전통이 기술과 만나 그려낸 색다른 메타버스 체험 무료 공연 '비비런: 출발! 타이탄 지구 탐사대(이하 비비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사업의 열리는 선정 공연 '비비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피엘오티 △이다엔터테인먼트 △원주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9월에 원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비비런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VR 고글을 착용하고 관람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놀이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모티브로, 사회적 문제인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를 알리기 위해 4차 산업 기술인 모션 캡처, 페이셜 캡처, 확장 현실(XR/VR) 기술을 융합하고, 실제 배우의 연기를 더해 실감 콘텐츠 공연으로 제작됐다.

2990년, 인류가 재난과 파괴에 휩싸여 쓰레기 행성으로 변해버린 지구를 떠나 새롭게 정착한 별 타이탄에서는 생명체가 없는 지구를 타이탄 위성의 쓰레기 매립지로 만들려고 한다. 닥터 이매는 각종 오염물질과 바이러스를 먹고 사는 비비와 그의 자식 비비런이 아직 지구에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관객들은 지구를 예전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공연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세종 시민의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0년 개관한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15일부터 기획 공연으로 6일간 열린다. 별도 예매 없이 공연 및 전시를 각 운영 시간 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화~목 저녁 7시(일 1회) △금~일 오후 3시,저녁 7시(일 2회) 진행되며, 전시 체험은 △화~목(오후 2시~밤 8시),금~일(낮 12시~밤 8시)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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