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다양한 문화 혜택 제공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11.28~12.4)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문화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영화관,공연장,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스포츠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 짙어진 가을, 쌀쌀한 날씨에 온라인과 실내에서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은 차가워진 바람이 가을의 끝자락임을 느끼게 하는 시기,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되는 '문날TV' 시청은 언제 어디서나 따뜻하고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방법이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 소식과 유익한 문화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누구나 편하게 향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수요일 저녁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생중계돼 공연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이 온라인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1월 30일(수) 19:30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펼쳐지는 '보컬 정은주 재즈 프로젝트'가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24일(목)에는 가족 시트콤 웹드라마 '갱사오 가족'이 첫 공개 됐다. 갱년기, 사춘기, 오춘기를 겪는 가족 구성원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한 회씩 공개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다.

찬 바람 불어오는 계절에 더욱 뜨거워지는 실내스포츠경기장과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 실내에서 가족들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활동들도 준비됐다.

대표적으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배구경기 관람료 할인(11월 29일 화요일 19:00, 초등학생 이하 유년 동반가족 50% 할인, 비지정석)과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남양주 프라움악기박물관에서는 '수요브런치 콘서트 - 조가람 피아노 독주회(11월 30일 수요일 12:00)'가 열리며 △광주광역시 무등현대미술관에서는 점묘법을 통해 나만의 풍경화를 만드는 프로그램(12월 3일 토요일 14:00)이 진행된다. △양주 쌍벽루아트홀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천원의 행복한 저녁콘서트(11일 30 수요일 19:30)'가 열리고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는 일일 한지공예 클래스(11월 30일 수요일 19:00)가 준비됐다.

지역문화진흥원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이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문화로 충전해 건강한 11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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