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 신중년 10명 중 8명은 명품 앱 경험 ‘있다’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자사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0일~10월 3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8명을 대상으로 명품 쇼핑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로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도 점차 엔데믹으로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상황으로 많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는 변화가 일었고 팬데믹 이후에도 그 변화된 삶의 모습들이 잔존하게 될 전망이다. 그중 하나가 '온라인 명품 구매'다. 비교적 거액의 거래가 요구되는 명품 브랜드 제품을 휴대폰 앱으로 구매하는 현상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 4060 신중년에게도 온라인 명품 쇼핑은 낯설지 않은 구매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1년 이내 명품 구매 경험이 있는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명품 쇼핑 앱 경험도를 조사한 결과 80.7%가 명품 쇼핑 앱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60 신중년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명품 쇼핑 앱 1위는 27.6%의 응답률로 '트렌비'가 차지했다. 1.3%의 응답률 차이로 '발란(26.3%)'이 2위를, 3위는 '머스트잇(17.5%)'으로 조사됐다. 이때 '오케이몰(9.7%)'을 이용한다는 이들도 일부 조사됐다.

다음으로 4060들은 명품 쇼핑 앱 이용 시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알기 위해 '이용 중인 명품 쇼핑 앱 사용 이유(복수 응답)'에 대해 묻자, '제품이 다양해서(39.2%)'라는 응답이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브랜드가 다양해서(33.2%)', '할인/프로모션/쿠폰 등 혜택이 많아서(29.5%)', '앱 이용이 편리해서(27.2%)'라는 항목들이 차례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명품 쇼핑 앱 이용 경험이 있는 4060세대가 명품 쇼핑 앱을 이용하는 이유(복수 응답)는 '할인을 많이 해서'가 40.1%로 1위 응답 항목으로 나타났다. 2위는 '다양한 명품을 한 번에 보기 위해(34.6%)', 3위는 '무이자/할인/쿠폰 혜택을 받기 위해(24.9%)'라는 응답으로 조사됐다. 이때 '백화점 미입점 아이템 구매를 위해(21.2%)' 앱을 이용하는 이들도 일부 조사됐다.

한편 4060 신중년이 선호하는 명품 가격대로는 '100만원 미만'이 41.6%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100~200만원(34.9%)', '200~300만원(12.6%)' 항목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국내 최초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으로 4060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중년 타겟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고 있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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