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콘텐츠 명소 광화시대, ‘K-컬처 스퀘어’로 탈바꿈

K컬처 뮤지엄·스크린·어트랙션으로 구성…충무공 등 새로운 볼거리 5종도 공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신기술 융합 문화콘텐츠 체험공간인 '광화시대'가 'K-컬처 스퀘어'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K-컬처 스퀘어'는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3차원 미디어아트 등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구현해 광화문 일대에 전시하고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K-컬처'의 'K'를 강조하고, 기본색인 보라색으로 K-컬처의 '유일무이한 가치'를 표현했다. 

창의성의 근간인 '자유'의 파란색과 '내재된 정신과 힘'의 의미를 표현한 노란색, '실행력'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디자인을 변환해 다양성과 역동성으로 발전해 온 'K-컬처'를 입체적으로 시각화했다.

'K-컬처 스퀘어'는 'K-컬처 뮤지엄(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 'K-컬처 스크린(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 'K-컬처 어트랙션(세종문화회관 지하)'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K-컬처 뮤지엄'은 체험형 전시관을 새로 개관하고 첨단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한 상호작용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관람객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컬처 스퀘어'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볼거리 5종도 새롭게 공개한다.

'K-컬처 뮤지엄'에 새로 개관한 체험형 전시관의 첫 번째 작품은 '생명의 땅(Land of Life)'으로 관객의 위치와 움직임, 선택에 따라 생성되는 모션그래픽과 사운드를 활용해 기존 작품에서 느낄 수 없었던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기존 몰입형 전시관에서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공간이 점차 확장되며 끝을 알 수 없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딥 스페이스(Deep Space)', 별빛 가득한 밤하늘 위를 산책하며 미지의 세계를 탐색하고 궁금해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다시 만나는 '별자리 유토피아(Stella Utopia)'를 통해 지하철역이라는 일상의 공간에서 일상 너머의 세계를 마주하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K-컬처 스크린'에서는 '움직이는 예술'인 키네틱(Kinetic) 아트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이미지가 교차하는 순간의 역동성을 표현한 '더 키네틱(The Kinetic)'을 공개한다.

'K-컬처 어트랙션'에서는 임진왜란을 주제로 한 '충무공 이야기 승리의 바다(Sea of Victory)'를 통해 4차원 움직임 의자(모션체어)를 타고 해상전투의 현장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을 계기로 국내외 관람객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청와대, 전통문화 등 한국문화를 소재로 콘텐츠를 더 다양화하고 장애인 예술가, 청년,실버 창작자와 협업한 콘텐츠도 제작,공개할 계획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광화문 광장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찾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K-컬처 스퀘어는 문화의 힘을 강조한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이 보다 깊고 풍부한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도록 K-콘텐츠 기술력과 예술적인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