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해설과 함께하는 4월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오페라떼II’·‘러블리 콘서트’ 개최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4월 14일(금)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II'와 4월 28일(금) 매혹적인 클림트의 그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러블리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14일 공연되는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지난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올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열린 '오페라떼I' 공연에서는 북부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매회 작품과 배경에 대한 설명, 다양한 선곡들 모두 유익하고 만족스러웠다', '출연진분들도 너무 훌륭한 공연을 해주시고, 사회자분도 정말 진행을 재미있게 해줘 완벽하고 감동적인 오페라떼였습니다' 등 해설과 공연 콘셉트, 작품 구성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이번 '오페라떼II'는 프랑스 파리 편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의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소프라노 김리라, 테너 이태흠, 앙상블 튠(피아노 이혜경, 플룻 이혜경, 첼로 변은석)이 함께한다. 공연은 작곡가 포레의 피아노 삼중주곡을 시작으로 비제의 가곡과 한국가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김성민의 해설이 준비돼 있다.

28일 공연되는 '러블리 콘서트'는 4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의 일환이며, 작가 클림트의 그림과 함께 '사랑'을 주제로 해설과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사랑... 그 설레임', '열정', '질투와 이별 그리고 탄식', '그리움', '아름다운 재회' 순으로 진행되며 아트스토리텔러의 설명과 함께 피아노 트리오,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배수진, 메조소프라노 강희영, 테너 윤석, 바이올린 조완수, 첼로 박효진, 피아노 이희연과 아트스토리텔러 윤정수와 함께 피아졸라, 림스키 코르사코프, 마스카니, 오펜바흐, 김효근 등의 곡과 클림트의 그림으로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리는 4월 기획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 콘서트II'와 '러블리 콘서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학아동 이상이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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