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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광주 양동시장 방문

김병환 기재부 1차관, 광주 양동시장 방문 및 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 개최
전 부처 현장방문,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등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 대응
내년부터 소상공인 경영응원 3종 패키지 시행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대폭 확대 등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월 8일(금) 오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양동시장을 방문하여 물가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차관은 양동시장의 과일, 수산물 등 점포에 들러 판매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살펴보았으며,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직접 물품들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소통했다. 김 차관은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로 10월(3.8%)보다 하락했으나 금년 작황 부진 등으로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이에 전 부처가 현장을 다니면서 애로요인을 직접 듣고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내년에도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2,418억원(정부안 기준)을 투입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차관은 양동시장 상인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전통시장ㆍ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 및 매출기반 확대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김 차관은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이자 등 부담 경감 및 고용보험료 지원을 위해 0.9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응원 3종 꾸러미(패키지)를 '24년 예산안에 반영하였고, 동절기 소상공인 가스요금 분할납부에 이어 하절기(6~9월)에만 시행하던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분할납부를 동절기(12~2월)에도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매출기반 확대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의 활발한 사용을 위해 '24년에는 사용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12월 4일부터 시작된 '눈꽃 동행축제'도 차질없이 이행하여 연말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매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임을 강조했다. 나아가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 특성과 지역 고유자원을 연계하여 볼거리∙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스마트오더 등 스마트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스마트상점 보급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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