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황민현, 신곡 ‘Lullaby’ 리릭 포스터 공개…친필로 적은 노랫말 ‘뭉클’

시적 은유 돋보이는 가사에 팬 향한 진심 담아

 

 

[이슈투데이=김나실 기자]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컴백을 앞두고 신곡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는 노랫말 일부를 공개해 글로벌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0시 황민현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Lullaby' 리릭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푸른 봄이 오듯이 영원할 듯한 밤도 흐를 테니 괜찮아', '참아왔던 한숨이 터져버린 새벽이 찾아와도 다 괜찮아', 'I wish you could hear my lullaby'라는 가사가 담겼다.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황도(팬덤명)'와 함께할 날들에 빗댄 시적 은유로 그 의미를 곱씹게 하는 구절들이, 우리말로 자장가를 뜻하는 'Lullaby'의 감수성을 더욱 기대하게끔 한다. 특히, 달과 별이 그려진 편지지에 황민현이 직접 적은 정갈한 글씨에서는 황도를 향한 그의 진실된 마음이 전해진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Lullaby' 티저에 가려져 있던 회색 부분이 이번 리릭 포스터였다는 점도 흥미롭다. 노래 제목과 음원 발매일이 새겨졌던 당시 티저에는 고요한 새벽 시간대의 정류장 풍경이 장노출 기법의 사진으로 담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황민현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Lullaby'를 발표한다. 그는 음원 발표에 앞서 3월 8~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미팅 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서 신곡 'Lullaby' 무대를 팬들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더보기

LIFE

더보기
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