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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넥티비티ž산업 교류' 인터내셔널 스포츠 산업 살롱, 홍콩 개최

'글로벌 커넥티비티ž산업 교류' 인터내셔널 스포츠 산업 살롱('Global ConnectivityžIndustrial Interaction' International Sports Industry Salon)이 홍콩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내셔널 비즈니스 데일리(National Business Daily) 주최, NBD 싱크탱크 홍콩 센터(NBD Think Tank Hong Kong Center) 주관, 청두 스포츠 연맹(Chengdu Sports Federation), 홍콩 커머셜 데일리(Hong Kong Commercial Daily), COJOY 등이 후원했다. 홍콩과 청두 스포츠 분야의 기업 대표, 전문가, 업계 선도 인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스포츠 산업이 도시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런 버든(Darren Burden) 홍콩 카이탁 스포츠 파크 (Kai Tak Sports Park)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홍콩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인프라 프로젝트인 카이탁 스포츠 파크의 설계 철학과 운영 모델을 소개했다. 그는 "카이탁 스포츠 파크는 제15회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체육대회 홍콩 행사의 주요 경기장일 뿐만 아니라 홍콩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스포츠 건축 디자인 회사인 파퓰러스(Populous)의 이스마엘 마르티네즈 메르찬(Ismael Martinez Merchan) 시니어 어소시에이트 겸 프로젝트 건축가는 자사의 글로벌 스포츠 경기장 설계 경험을 공유하면서 카이탁 스포츠 파크 디자인이 지역 문화적 요소를 국제적 관점과 어떻게 융합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청두는 8월에 열릴 '2025 청두 월드 게임(World Games 2025 Chengdu)'을 앞두고, 이번 행사에서 '청두 월드 게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대회 공식 파트너인 지리 홀딩스 그룹(Geely Holding Group)을 초청해 '주요 스포츠 행사가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는 방법(How Major Sports Events Empower City Branding)'을 주제로 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지리 홀딩스 그룹의 브랜드 전략 책임자는 "월드 게임은 경쟁을 위한 무대일 뿐만 아니라 도시의 문화와 혁신 능력을 보여주는 창구"라고 말했다. 또한 유명한 AG E-스포츠 클럽(AG E-sports Club)(청두)과 청두 해피 스포츠 개발 그룹(Chengdu Happy Sports Development Group)의 관계자들이 수년에 걸친 자사 사업 개발 과정 및 성과를 소개했다.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국제 스포츠 행사를 통해 도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더욱 높이는 방법(how to further enhance city visibility and influence through international sports events)'과 같은 주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스포츠 산업이 도시의 경제, 문화 및 사회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스포츠 살롱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터내셔널 살롱 시리즈'는 마무리됐으며, 주최 측은 앞으로 이와 유사한 고위급 대화를 더 많이 개최하고 청두의 다양한 산업과 국제 사회 간 교류를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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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 하남시 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양승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성공을 응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들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2천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