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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F1: 더 무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의 주연 활약 조명 - 비하인드 영상 공개

'F1: 더 무비(F1: The Movie)' 측이 야스 마리나 서킷(Yas Marina Circuit)을 배경으로 펼쳐진 영화의 지역 시사회에 이어 제작 비하인드 특별 영상(Making Of)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2024 포뮬러 1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 Formula 1 Etihad Airways Abu Dhabi Grand Prix) 기간 중 가장 아드레날린이 넘쳤던 장면들의 촬영 과정과 출연진 및 제작진의 소감이 담겨 있다.

 

F1: The Movie – The Making of…in Abu Dhabi

 

 

아부다비는 이번 영화 제작에서 중심 무대이자 이야기의 핵심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번 행사 역시 그 상징성을 강조했다. 시사회는 서킷 위에 특별히 설치된 야외 시네마 세트장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게스트들은 영화 속 실제 촬영 장소이자 극적 서사의 중심부인 아부다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새로 공개된 비하인드 이미지와 영상은 아부다비 촬영의 규모와 야심을 그대로 보여준다. 감독 조셉 코신스키(Joseph Kosinski),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Jerry Bruckheimer), 주연 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는 인터뷰를 통해 아부다비에서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코신스키 감독은 "아부다비에서의 촬영은 크나큰 특권"이라며 "아름다운 장소, 아낌없는 지원, 사람들의 따뜻함이 이곳을 창작하기에 특별한 장소로 만든다"라고 말했다. 브룩하이머 프로듀서는 현지 파트너들의 "경이로운 협력"에 찬사를 보내며 영화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들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브래드 피트는 "아부다비는 멋진 곳"이라는 한 마디로 인상 깊은 소감을 남겼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F1: 더 무비'는 야스 마리나 서킷, 자이드 국제공항, 투포피프티포 스튜디오(twofour54 Studios) 등 아비다비의 유명 장소에서 총 29일 동안 촬영했다. 특히 주요 레이싱 장면은 그랑프리 경기 중 실시간으로 촬영됐으며, 이는 영화 역사상 전례 없는 시도로, 아부다비가 획기적인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하는 도시임을 입증한 사례다.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청(CMA, Creative Media Authority), 아부다비 영화위원회(ADFC, Abu Dhabi Film Commission), 현지 제작 파트너인 에픽 필름(Epic Films)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총 280명 이상의 현지 제작 인력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에서 활동하는 15명의 인턴이 국제 프로덕션 팀에 합류하여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번 제작은 아부다비가 세계적 수준의 영화 제작 허브로 부상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상징적인 건축물, 원활한 제작 지원, 인프라, 제작 리베이트 제도를 갖춘 아부다비는 이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Mission: Impossible Dead Reckoning Part One)과 '듄: 파트 2(Dune: Part Two)'를 비롯한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유치한 바 있으며, 국제 영화 제작자들이 선호하는 촬영지로 부상하고 있다.

 

모하메드 도베이 (Mohamed Dobay)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청 청장 대행은 "제작부터 시사회까지 아부다비는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이 프로젝트는 협업의 규모부터 참여한 현지 인재들의 깊이에 이르기까지, 영화 제작 생태계에 있어 하나의 이정표다. 서킷에서 시사회를 개최했다는 사실은 아부다비에도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밝혔다.

 

사미르 알 자베리 (Sameer Al Jaberi) 아 부다비 영화위원회 위원장은 "이 영화는 아부다비가 세계적인 영화 촬영 장소로서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보여준다""실시간 그랑프리 촬영부터 원활한 물류, 뛰어난 기술을 갖춘 현지 스태프까지, 'F1: 더 무비'는 우리의 리베이트 프로그램과 생태계가 세계적 수준의 영화 제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아부다비 프리미어 시사회는 포뮬러 1 레이싱 시뮬레이터, 공식 APXGP 차량 근접 관람, 헬멧과 레이싱 슈트 등 영화 속 실제 소품 공개 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F1: 더 무비'의 세계로 더욱 빠져들 수 있었다.

 

이 행사는 가장 상징적인 촬영 장소 중 하나였던 아부다비로 다시 돌아와 영화의 글로벌 개봉 일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F1: 더 무비'는 애플 스튜디오(Apple Studios)와 포뮬러 1 매니지먼트(Formula 1 Management), FIA, 그리고 10개 포뮬러 1팀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Warner Bros. Pictures)가 글로벌 배급을 맡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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