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스타 플러스 레전드 홀딩스, 갤럭시에 전략적 투자

글로벌 IP 포트폴리오 강화 포석

홍콩 증시 상장 기업 스타플러스 레전드 홀딩스(Star Plus Legend Holdings Limited, 주식 코드: 06683.HK)가 산업 펀드를 통해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기업 갤럭시에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타 플러스가 이번에 청약한 갤럭시 발행 주식은 최대 7%로, 납입금은 8백만 달러다. 이는 펀드 자본의 1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갤럭시는 지드래곤, 김종국, 송강호 등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아티스트가 다수 소속돼 있는 회사로, 이번 투자는 스타플러스 레전드 홀딩스가 글로벌 IP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다.

 

 

발표에 앞서 케이팝을 상징하는 가수 지드래곤이 APEC 경주 이브닝 갈라에 출연하며 국제 무대에서 지닌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하였다. 스타플러스 레전드 홀딩스는 갤럭시 투자를 통해 지드래곤 같은 고급 아티스트와 관계 강화, 글로벌 콘서트 투어, 대규모 테마 전시회, 아티스트 IP 및 파생 상품 개발 등의 분야에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플러스는 최근 '초초'(CHOUCHOU), '코치 리우'(Coach Liu) 같은 슈퍼 IP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였다. 누적 팬은 2억 8천만 명에 달하며, 정식 공동 브랜드 제품에서 10억 위안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강력한 IP 운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갤럭시 소속 아티스트들은 음악, 버라이어티 쇼, 영화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드래곤은 패션과 음악에서, 김종국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송강호는 국제 영화계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으며 앞으로 스타플러스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몸집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소식에 힘입어 스타플러스 레전드의 주가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한때 10% 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의 전략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중화권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려는 스타플러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양사 간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를 일으켜 'IP+' 모델의 가능성도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스타플러스는 갤럭시와 구체적인 협력 세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IP 창작과 풀 링크 운영의 장점을 활용하여 협력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대를 촉진하고, 'IP + 제품 + 기술 + 채널'이라는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스타플러스의 행보는 세계 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좋은 IP 자원을 확보하여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의 발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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