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치

리우공, 'E-인텔리전스' 브랜드 출범…전 생애주기 가치로 친환경 건설기계 재정의

중국의 대형 건설 기계장비 제조업체 리우공(LiuGong, 000528.SZ)이 류저우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딜러 콘퍼런스(2025 Global Dealer Conference)' 및 '11•26 글로벌 고객의 날(11•26 Global Customer Day)' 행사에서 새로운 E-인텔리전스(E-Intelligence)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글로벌 론칭은 리우공의 친환경 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다음 단계를 향한 중대한 이정표에 해당한다.

 

 

리우공은 '친환경으로 전진, 극한 환경을 구동하다(FORWARD GREEN, POWER THE EXTREMES)'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건 이번 론칭을 통해 두 가지 약속을 강조한다. 건설기계 산업을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로 이끌어가는 동시에 전기화와 지능형 기술을 통해 가장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강력한 생산성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다.

 

이번 브랜드 업그레이드는 리우공이 전통적인 장비 제조업체에서 친환경 생산성 솔루션의 전체 수명주기를 책임지는 서비스 제공자로 전략적 전환에 나설 것임을 신호한다.

 

기술 혁신: 극한 환경을 구동하기 위한 다양한 경로

 

리우공은 전기화 과정에서 단일 기술 경로만을 추구하지 않고 실제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춘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부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유선 전원 공급부터 고속 배터리 교체에 이르기까지, 리우공은 고객이 다양한 환경과 운영 조건에서 생산성과 총소유비용(TCO)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를 제공한다.

 

극한 추위(-30°C): 원격 예열 시스템과 저온 배터리 적응 기술을 통해 영하의 환경에서도 냉간 시동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

 

극한 고온(+50°C): 첨단 열 관리 시스템과 강화된 냉각 솔루션 및 내열성 소재를 활용해 지속적인 중부하 작업 중에도 배터리와 전자 제어 장치의 성능을 유지한다.

 

특수한 작업 환경: 리우공은 고지대나 부식성이 강한 화학 환경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된 냉각 설계, 방청 부품 및 IP67 등급의 배터리 보호 기능을 적용해 핵심 생산성을 보호한다.

 

미래 생태계 구축: 장비에서 지능형 운영으로

 

리우공에게 전기화는 시작에 불과하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에너지, 장비, 데이터, 운영이 통합된 지능형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와 지능형 운영 플랫폼, 데이터 기반 최적화를 기반으로 하는 이 생태계는 장비의 협동 운영,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 지속적인 운영 개선을 지원한다. 리우공은 또 배터리 재활용 및 배터리 뱅킹 같은 서비스를 통해 제품 수명주기 내내 지속가능한 폐쇄형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2026 그린 얼라이언스 글로벌 투어' 공식 출범

 

출범 행사에서 리우공은 '2026 그린 얼라이언스 글로벌 투어(2026 Green Alliance Global Tour)'의 시작을 공식 발표했다. 리우공은 글로벌 딜러 및 고객 파트너 9곳과 협력해서 선정한 친환경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적인 글로벌 공공 복지 프로젝트에 연계할 예정이다. '리우공 그린 얼라이언스'는 이미 아프리카의 깨끗한 식수 공급 프로젝트와 인도네시아의 중앙 주방 건설 등 여러 지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와 학교의 생활과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출범식에는 뤄궈빙(Luo Guobing) 리우공 사장, 글로벌 파트너 대표들, 그리고 여러 국가의 외교 사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도 리우공은 더 많은 파트너를 그린 얼라이언스에 초대해 '친환경으로 전진' 비전을 전 세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더욱 친환경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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