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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캐나다 수출개발공사), SK에코플랜트에 3억6천만 캐나다달러(CAD) 규모 금융 패키지 제공 발표

한국 제2의 대기업인 SK그룹과 체결한 EDC의 시장 선도 파트너십(Market Leader Partnership) 이후 SK 에코플랜트와의 첫 거래, 스탠다드차타드 지원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DC)는 SK그룹의 AI 인프라 솔루션 제공업체인 SK에코플랜트에 대해 3,900억 원(약 3억6천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발표했다. 이번 EDC와 SK 에코플랜트 간의 첫 대출보증 거래이며, SK그룹과의 광범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거래는 2024년 SK 주식회사와 체결한 '시장 선도 파트너십(MLP)' 양해각서(MOU)에 따른 첫 번째 거래이다.

 

SK Inc.와 EDC 간의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EDC와 SK 에코플랜트는 최근 MLP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양사 간의 협력을 공식화하고, 첨단 제조, 디지털 기술, 인프라, 에너지 및 핵심 광물 등 주요 중점 분야에서 캐나다와 한국 간 무역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SK 에코플랜트의 모기업인 SK그룹은 삼성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대기업 그룹으로, 반도체, 에너지, 통신 및 AI 관련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디지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DC의 시장 선도 파트너십을 통해 SK그룹 및 SK에코플랜트와 체결한 첫 거래의 서명식을 지켜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캐나다 국제무역부 장관 마닌더 시두(Maninder Sidhu)는 말했다. "오늘의 소식은 캐나다와 한국의 상업적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이번 협력은 캐나다 기업들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과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이번 SK에코플랜트와의 거래에는 EDC는2,925억 원(약 2억7천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대출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고, 은행 파트너인 스탠다드차타드는 수출신용기관(ECA) 코디네이터이자 보증부 대출기관으로 참여한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는 SK에코플랜트에 대해 추가로 975억 원(약 9천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상업 금융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금융은 일반기업대출로서, 반도체 제조 및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 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캐나다 수출개발공사의 앨리슨 낸키벨(Alison Nankivell) 사장 겸 CEO는 "SK 그룹과의 파트너십은 양국 간 무역 성장의 막대한 잠재력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SK 에코플랜트와의 이번 첫 거래는 우리가 그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입니다"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첨단 제조 및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상당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유망한 시장 중 하나인 대한민국의 선도 기업과 함께 공급망 기회를 창출할 것입니다." 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융은 한국 원화로 제공되며, SK에코플랜트가 환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DC의 한국 내 지원은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총 지원 규모는 2024년 약 9억1천만 캐나다달러에서 2025년 13억5천만 캐나다달러로 증가했다. 특히, 금융 지원은 같은 기간 1,790만 캐나다달러에서 2억130만 캐나다달러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EDC는 2023년 한국대표부를 개소했으며, 이와 같은 현지 네트워크 확대에 힘입어, 매년 한국에서 300개 이상의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EDC는 한국과 같은 아시아•태평양 주요 시장에서 SK그룹과 같은 시장 선도 기업들과의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차준식 CFO는 "이번 EDC 및 스탠다드차타드와의 3억6천만 캐나다달러 규모 거래를 통해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금융 거래를 넘어 캐나다와 한국 간 첨단 제조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캐나다의 7대 교역국이자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큰 교역국이다. 2025년 기준 양국 간 상품 교역 규모는 243억6천만 캐나다달러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캐나다는 2025년 한국에 71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출했다. 양국 간 교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식품, 수산물, 첨단 제조, 에너지 및 청정기술 분야에서 캐나다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2015년에 체결된 캐나다-한국 자유무역협정(FTA)은 캐나다가 아시아•태평양 국가와 체결한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이며, 2022년에 수립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양국 간 유대를 강화하고 한국 내 캐나다 수출업체들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한국은 2025년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 1조8,600억 달러 규모로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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