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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 ‘우리 모두는 정신병자다’ 출간… 정신질환 극복하는 칼 융의 힐링 마인드 스토리

“왜 BTS는 칼 융의 페르소나를 선택했을까”
인간 심연의 고독과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한다
본격 심리만화, 한국콘텐츠진흥원 선정 지원작품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스타북스가 의식과 무의식 세계를 탐구하고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본 심리학자 칼 융의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옴니버스 형식의 만화로 풀어낸 ‘우리 모두는 정신병자다’를 출간하였다.

이 책은 뉴시스에 연재되어 많은 독자에게 공감을 얻어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인문학 지원 작품에 선정된 바 있다.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BTS 신곡 앨범 제목이 심리학자 융의 이론인 ‘페르소나’로 가면을 쓴 인격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스타북스는 BTS가 영혼과 정신에 관한 사회현상을 표출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칼 구스타프 융은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하여 영혼의 지평을 넓힌 심리학자로 자신이 겪은 심리적 어려움을 끝까지 파고들어 그 문제를 해결하고 또 자신과 같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자 평생을 바쳤다.

‘융 프로젝트’에는 심리학자 융과 같은 이름을 가진 융 박사가 등장하여 현대인의 피해망상, 공황장애, 신체 변형 장애, 트라우마 등으로 괴로움을 겪고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그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해 간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상처와 아픔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융 프로젝트’는 8가지 다른 주제를 가진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작품으로 환자의 증세에 따른 행동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꺼내 보여 준다. 현 사회의 특정 분위기에서 자유롭기 힘든 문제들을 대표적으로 선별하여 시각화함으로써 더욱 가슴에 와 닿는 책으로 완성되었다.

이 심리만화는 트라우마와 콤플렉스의 근본 원인을 직시하고 융 이론과 접목한 해결책의 전달을 목표로 하여 각자의 심리적 문제들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융의 학문도 이해하도록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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