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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한 국문학자의 간증과 기도를 담은 신앙 고백서 ‘참진리 참소망’ 출간

인간의 소망과 하나님의 진리 사이에 구원의 사다리 놓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세속주의가 만연한 현시대에 삶의 의미와 목적을 기독교 신앙에서 찾은 간증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세상의 학문에 몰두하던 한 교육자가 하나님의 이치를 깨닫고 진리의 길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참진리 참소망’을 출간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학문 연구에 전념하며 살아온 저자가 40살이 되던 해 기독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세상의 학문으로는 채워지지 않았던 진리 탐구의 공백을 성경 속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 책은 크게 간증 편과 기도 편으로 분류된다. ‘간증 편’에서는 유년시절 처음 접한 하나님의 모습과 청소년기에 영화를 통해 각인된 그리스도의 모습을 기억해내고, 자식으로, 부모로, 한국인으로서 받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고백한다. 또한 과학과 역사, 자연재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모든 삶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증거자료를 제시한다.

‘기도 편’에서는 그간 기복 신앙에 가까웠던 믿음의 방법을 비판하고, 하나님 본위와 합치되는 59가지 기도법을 말한다. 이 편에는 절기, 예배, 일상, 지혜, 재능, 성경을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기도와 진실한 믿음, 성령으로 가득 찬 생활, 질병 치유, 온전한 헌금, 새 삶, 구원의 확신, 영혼 구원에 관한 소망기도, 가족과 이웃 간의 교제, 자기 절제에 관한 당부기도가 가득 차 있다.

‘참진리 참소망’은 속된 욕망을 진리 추구에의 소망이라 착각하는 이에게 진정한 진리와 소망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며, 세상의 학문보다 하나님의 한 마디를 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설파한다. 교회에 출석하지 않아도 참된 진리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하다.

저자인 이호주 씨는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예산고등학교 교사와 공주사범대학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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