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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에듀, 징검다리 교육 연구소와 ‘초등 수학 공부법과 교재 선택 방법’ 소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신학기를 맞아 서점에 가면 너무 많은 초등 수학 문제집 속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초등학생은 연산만 잘해도 수학이 훨씬 수월해지므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연산훈련서 한 권 정도는 필수적으로 풀게 된다.

그렇다면 초등수학문제집은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이지스에듀는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의 학습 전문가들에게 아이의 실력과 특성에 맞는 ‘초등 수학 공부 방법’을 문의하여 초등 수학 공부법과 교재 선택방법을 소개했다.

●계산이 느리고 연산 실수가 잦은 아이에게 추천하는 책은?

전반적으로 계산이 느리고 실수가 잦다면, 진도를 빼지 말고 제 학년의 자기 학기에 필요한 연산을 충분히 훈련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학교 수학 교육과정에 맞춘 연산 책을 선택하면 연산 훈련만으로도 수학 공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이런 아이들에게는 교과와 상관없이 출판사가 만든 커리큘럼에 따른 연산훈련서보다는 교과 연계용 연산 책이 더 효과적이다. 단 책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책 표지에는 몇 학년용이라고 쓰여 있지만 실제 현행 학교 진도와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5학년, 6학년 교과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되어 2019년에 출간되었다. 3학년, 4학년 교과서는 2018년에 바뀌었다. 1학년, 2학년 교과서는 2017년에 바뀌었으므로 바뀐 교과서에 맞춘 책인지 확인해야 한다. 현재 연산 책 중에서 개정 교과를 반영한 책은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교과서 연산 시리즈(이지스에듀)’와 ‘쎈연산(좋은책신사고)’ 시리즈가 있다.

학교수업 진도에 맞춘 연산 책을 선택하면 학교 수학을 예습, 복습하는 효과가 있으며, 수업 시간에도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수학은 잘하는데 구구단, 나눗셈, 분수 등 특정한 연산만 어려워한다면?

덧셈, 뺄셈, 구구단, 곱셈, 나눗셈, 분수, 소수 등 특정 영역만 어렵다면 부족한 영역만 선택해서 정리하자. 수학은 계통적 학문이라 학습 결손이 생기면 이후 학습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러므로 약한 연산 영역을 빠르게 보완해 주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4학년인데 나눗셈이 약하다고 생각한다면 나눗셈 편을 선택하고, 5학년인데 소수가 어렵다면 소수 편만 선택해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좋다.

덧셈, 뺄셈, 구구단, 곱셈, 나눗셈, 분수, 소수 편으로 구성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연산법’을 참고해 보자. 아이가 부족한 영역만 골라 빠르게 보충할 수 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 서술형 수학과 문장제를 두려워한다면?

개정 교육 과정은 과정 중심의 평가 비중이 높아져 정답에 이르는 과정을 서술하게 한다. 또한 중·고등학교에서도 서술 능력은 더욱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초등학생 때부터 문장제 연습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책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잘 읽히는 동화책 등 긴 글 읽기를 꾸준히 시키는 게 중요하다.

그래도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임시 처방으로 문장제 연습을 시키며 원리에 대한 이해와 서술 능력을 키워 주면 좋다. 처음부터 전체 풀이 과정을 쓰라고 하면 수학 자체를 힘들어하고 거부하게 될 수도 있으니, 작은 빈칸을 점점 늘려가는 식으로 풀이 과정을 완성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좋다.

작은 빈칸을 채우는 방식으로 구성된 책이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이지스에듀)’이다. 개정된 교과를 반영하여 학기별로 나왔다. 또한 좀 더 심화된 형태의 ‘문제해결의 길잡이(미래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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