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27일,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과 서울역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취약계층 고효율 가스보일러 지원사업’은 에너지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한 저효율 가스보일러를 고효율 가스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문희 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본 사업의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전국 단위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150억 원을 투입해 전국 1만 여개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고효율 가스보일러를 설치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가스공사는 본 사업의 지원대상자가 신청자격 여부나 절차 등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효율 보일러 교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스타우트가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출시 33년 차를 맞은 ‘스타우트’의 주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다고 30일 밝혔다. 1991년 국내 최초 라거 타입 흑맥주로 출시된 스타우트는 현재까지 누적 약 6억 병 이상 판매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흑맥주는 쓰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귀리(제품 내 오트몰트 0.96% 사용)를 담아 더욱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주질을 완성했다. 또, 100년 전통의 네덜란드산 블랙스완 흑맥아를 라거 공법으로 발효시켜 깔끔청량한 목넘김을 구현해 흑맥주 유저와 라거맥주 유저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스타우트의 주요 원재료들을 패키지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흑조 로고를 사용하여 블랙스완 흑맥아를 시각화했으며, 흑맥주를 나타내는 티타늄 블랙 바탕에 귀리의 부드러움을 고급스럽게 담은 골드 색상을 입혀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표현했다. 리뉴얼 제품은 1.6L 페트와 500ml 캔으로 출시, 연초부터 전국 가정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유통 중인 흑맥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포스코그룹이 CES 2025에서 고유의 벤처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의 성과를 선보인다. 포스코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CES에 포스텍과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그동안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해 투자 및 육성해온 벤처기업 20社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참가기업 중 ‘아이티원’과 ‘에이투어스’ 2개社가 CES 2025혁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건설 전문기업인 아이티원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으로 로봇분야에서 양사가 혁신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 로봇은 콘크리트 층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한 요철 생성 작업을 기존 사람의 수작업 대비 시간을 최대 85% 단축하고, 노출 철근에 작업자가 다치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에이투어스는 물방울을 이용해 가습, 살균, 공기정화 등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청정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속가능성/에너지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포스코그룹은 이번 CES 2025에 참석하는 벤처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투자 유치, 기업 홍보 등 현장 지원프로그램에 참석하도록 하고, 벤처기업 혁신상 수상 지원에 협력하는 등
최대한 원금은 지키면서 성장형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 ETF’을 월배당 상품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상품명도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에서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로 변경해 투자자들의 상품 이해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매일 발생하는 수익을 ETF가격에 누적시킨 후 매년 배당을 지급했는데, 이달부터는 한 달 동안 누적된 수익을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투자자들에게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분배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월배당형 스타일의 초단기ETF 상품들은 이미 미국에서는 주요 상품으로 운용중이다. 블랙록 iShares의 SGOV은 295억 달러, SPDR의 BIL 또한 358억 달러의 순자산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의 월배당 전환으로 ‘원금을 지키면서 성장형 상품에월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이 생겼다. 원금을 최대한 지키기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들이 파킹형ETF인 이 상품에 투자해 원금을 최대한 지키면서도 월분배금을 받아 장기 성장형 상품인 S&P500TR 또는 나스닥100TR 등에 자동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삼양패키징이 각각 1억원을 출연해 마련됐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0억원이 넘는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청소년 교육사업과 환경보호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정직하게 돈을 벌어 겨레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육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과학∙공학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래과학캠프, 청소년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나누고자 올해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양그룹은 우리나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 최고 해상도의 OLED 게이밍 모니터를 앞세워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 LG전자는 2018년 게이밍기기 브랜드 ‘울트라기어’를 론칭한 후, 차별화된 게이밍 성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세계 최대 게임 대회인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을 비롯,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유럽 리그 공식 모니터로 사용된 바 있다. CES 2025에서 공개하는 45형 울트라기어 모니터 2종(모델명: 45GX990A/950A)은 기존 4K 해상도를 넘어 5K2K 해상도(5,120X2,160)를 지원하는 최초의 OLED 게이밍 모니터다. 최신 게임에 적합한 21:9 화면비를 갖춰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화면 밝기도 OLED 모니터 가운데 최고 수준인 최대 1,3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하나 밝기)에 이른다. 이 가운데 45GX990A 모델은 시청환경에 맞춰 평평한 화면을 900R(반지름 900mm 원이 휜 정도) 곡률로 구부릴 수 있다. 평평한 화면으로 일반 콘텐츠를 시청하다가, 레이싱 게임이나 1인칭 슈팅게임 등을 몰입해 즐길 때는 커브드 화면으로 바꿔가며 활용
신세계백화점이 미국 프리미엄 액상바타민 '메리루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달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서 운영되는 메리루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전연령이 섭취가 가능한 비건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미국 아마존에서 액상 비타민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시아 최초 런칭 제품인 ‘모닝 액상 멀티 비타민(946ml)’, '나이트타임 액상 멀티미네랄(946ml) 각 7만원,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맛있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메리루스 모닝 멀티비타민(30ml)' 2만 5천원 등이 있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그넷, 계량컵 등 스페셜 굿즈를 함께 증정한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2월 26일과 27일 베트남 남부지역 빈즈엉성과 동나이성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남부지역 사업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지난 12월 26일 빈즈엉성에 위치한 빈즈엉성 인민위원회에서 보 반 밍 (Vo Van Minh) 성장을 면담하고 베트남 남부지역 진출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의 성공경험과 이익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재투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대우건설이 신도시개발 뿐만 아니라 도로, 철도, 발전, 물류 등 인프라 분야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빈즈엉성의 지역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보 반 밍 (Vo Van Minh) 성장은 “대우건설이 보여 준 뛰어난 역량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빈즈엉성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빈즈엉성 정부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러한 양 측의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담아 대우건설과 빈즈엉성 인민위원회는 투자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이익을
GS25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시즌2에 등장하는 게임 상품을 공개하며 특수 공략에 나선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시즌2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GS25가 4화 ‘여섯 개의 다리’ 편에 등장하는 ‘5인 6각 게임 세트’를 선보인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5종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세트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자인 그대로를 구현했다. ‘5인 6각 게임 세트’는 12월 30일(월)부터 1월 5일(일)까지 일주일간 ‘우리동네GS’앱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8천 원이며 수량은 총 2,700개다. 설을 앞두고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손색없고,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라 <오징어 게임> 마니아들에게 소장용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놀이세트 외 4화에 등장하는 ‘추억의 도시락(영희네 추억의 도시락)’, 6화에 등장하는 ‘김밥(영희네 김밥)’ 등 콘텐츠와 연결성을 살린 간편식도 1월 중에 선보인다. GS25는 <오징어 게임>시즌2가 베일을 벗은 만큼 협업 상품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올 한 해 동안 고객으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료 TOP 10을 공개했다. 올해는 티 음료 3종이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깔끔한 맛의 티 음료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3년간의 음료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TOP 10 음료에 티 음료가 2022년 1종에서 2024년 3종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가 티 음료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1년 만에 TOP 10에 등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판매 시작 보름 만에 1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던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는 올해 음료 순위 8위를 차지하며 인기 음료 반열에 올랐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티 음료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 1억 잔을 넘어선 ‘자몽 허니 블랙 티’(3위)와 지난해 새롭게 인기 음료 TOP 10에 등극한 ‘유자 민트 티’(9위)도 올해 TOP 10 음료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테디셀러 딸기 음료인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10위)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 음료 중 하
CU가 대한민국 대표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와 다시 한번 손잡고 콜라보 시리즈 2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U는 지난 7월 명륜진사갈비와 콜라보한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 16종을 선보였다. 출시 후 누적 350만개 이상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갈비 삼각김밥, 갈비 버거, 갈비 정식과 덮밥 순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CU는 명륜진사갈비 콜라보 시리즈 2탄으로 도시락 2종, 김밥, 삼각김밥, 냉동 피자, 스낵까지 총 7종의 상품을 추가로 출시한다. 명륜진사갈비 돼지구이 정식(5,000원)은 시그니처 소스를 활용한 돼지구이와 다양한 반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든든한 2단 도시락이다. 갈비 플래터(5,000원)는 명륜진사갈비의 이색 메뉴인 돼지갈비 버거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모닝빵, 돼지갈비, 딸기잼, 콘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DIY 키트다. 3XL 갈비 삼각(1,800원)은 콜라보 1탄에서 가장 많이 팔렸던 삼각김밥의 크기를 대용량으로 키워 든든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갈비 김밥(3,400원)은 달콤한 돼지갈비와 새콤한 궁채장아찌가 들어가 맛과 식감의 조화가 일품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에 따르면 즉석식품 전통 강자인 세븐카페, 치킨 등과 더불어 기온 하락에 따른 동절기 간식 수요까지 늘면서 세븐일레븐의 즉석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1/1~12/27) 20%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편의점 즉석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와 고물가 상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1월 한 달간 즉석식품 종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세븐카페 핫 레귤러 상품을 200원 할인한 단돈 천 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 1월 업계 최초로 종이 필터를 이용한 핸드드립 방식의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내년 세븐카페 론칭 10주년을 기념하여 그 당시 가격 그대로 선보인다. 동절기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붕어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슈퍼푸드 군고구마는 단백질 음료(닥터유 단백질 프로)와 함께 구매 시 정상가(5천1백원) 대비 20% 이상 할인된 4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요즘 길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붕어빵(단팥)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즉석 치킨 2종에 대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후추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바삭블랙페퍼 닭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