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차세대 체화지능(Embodied Intelligence) 기업 PL-유니버스 로보틱스(PL-Universe Robotics)는 지난 1일 베이징 이좡구에 위치한 JD닷컴(JD.com) 본사에서 로보틱스 2025를 공개하고 JD닷컴과의 협력 출범식을 진행했다. '현장이 답이다(The Scene is the Ke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산업용 휠형 체화지능 로봇인 프로화이트 로봇 2.0(ProWhite Robot 2.0), 4종의 엔드 이펙터, 정교한 조작이 가능한 덱스터러스 핸드 PL-WitHand를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인 자리였다. 또한 PL-유니버스 로보틱스는 JD닷컴과 글로벌 온라인 독점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제품 판매와 해외 시장 진출, 서비스 시스템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체화지능 로봇의 산업화와 다양한 현장 적용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크래프트맨십 유니버스(Craftsmanship Universe)' 이니셔티브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체화지능 기술을 통해 현장의 노하우를 이어가고 발전시키며, 이를 더 다양한
2025년 베이징 금융가 포럼 연례총회(Annual Conference of Financial Street Forum)가 지난 목요일 '범세계적 변혁의 시대에 국제 경제 및 무역 회복력 중심의 협력'을 주제로 한 행사와 함께 막을 내렸다. 국내외 귀빈들은 세계 투자 환경과 개발 추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재정적 지혜를 나누면서 범세계적, 지역적 경제•무역 협력과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수석 상무이사 악셀 반 트로첸버그(Axel van Trotsenburg)는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경제를 각국이 건설하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세계은행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얘기한 데 이어, 인프라 건설에 투자, 정책과 규제 개혁 지원, 관세 이외의 무역 제한 조치 완화, 각 지역 국가 간의 협력 강화 같은 정책을 동원해 경제 성장을 증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 경제와 무역의 발전은 각국의 금융 규정 연계 및 혁신 역량 강화와 불가분의 관계이며, 세계 금융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반드시 실물 경제, 기술 발전, 사회 발전과 함께 진전을 이뤄야만 더욱 포용적인 금융 제도를 구축하고 다국적 기업에 견고한 지원과 혁신적인 솔루션
제15회 중국 전국운동회의 성화 봉송이 홍콩, 마카오, 광저우, 선전 등 4개 도시에서 지난 2일 동시에 시작됐다. 홍콩 성화 봉송 행사에서 펑싱야(Feng Xingya) GAC그룹 회장 겸 사장은 8번째 주자로 나서 성화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이후 15년 만에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에 다시 성화 주자로 다시 참여한 것이다. 주강 강변에서 빅토리아 항구 해안까지 이어진 성화를 통해 펑 회장은 GAC가 중국 기업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온 발자취를 되새겼다. 제15회 전국운동회(15th National Games)와 장애인•특수체육대회(the Para & Special Games)의 유일한 공식 자동차 파트너인 GAC는 첨단 기술을 통해 스포츠를 지원하며, 광둥•홍콩•마카오 지역 성화 봉송에 전방위적이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화 봉송 전 과정에는 셔틀 운행, 호송, 운영 물류를 위해 다양한 GAC 차량이 투입됐으며, 플라잉카와 실물형 지능 로봇, L4급 고수준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동원돼 세 지역이 공동 주최한 국가적 스포츠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홍콩 성화 봉송 기간 E9 PHEV는 지휘